이건 출퇴근때 쓰던 이어폰. 몇년전에 eBay에서 2만원정도 주고산 SkullCandy社의 저가 이어폰이다. 음질도 상당히 안좋은편이지만 통근열차안에서 엔들리스 수다충이나 전화충이 신경쓰일때 요긴하게 쓰고있었다. 요즘 많이 쓰는 노이즈캔슬링기능같은건 당연히 없다. 오히려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노이즈일정도. ㅋ 어제 부서의 음악좋아하는 젊은친구(A)가 점심시간때 옆건물에 있는 Bang & Olufusen에서 이어폰(earbud)을 샀다고 너무나 신나했다. 난 그 회사가 무슨회산지도 모른다. 나중에 알고보니 덴마크의 고급음향기기회사라나. 입에서 침튀기면서 호평을 늘어놓으니까 그걸 듣던 다른 젊은 여자동료(B)가 나도삼. 하고 나가서 휘리릭 사왔다. 그럼 이따가 퇴근하면서 나도 하나 사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