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4

뉴욕주립대 학생식당... ^^

사월이 학교의 Parent Day 라는 날에 집사람과 2박3일로 방문 했다 (Parent가 복수가 아닌 이유는 아마 부모가 둘다 있지않을수가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다). 교내에는 학생식당이 몇곳있고 멕시칸, 차이니스, 할랄, 한국식당등 일반식당도 여러곳있었다. 이날 들린곳은 무슨무슨 다이닝홀. 중앙식당(?) 같은곳. 신축이라 건물도 멋있었는데 정신이 바빠서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네..   안에 들어가니 어마어마한 넓이에 입이 쩍 벌어졌다..   파스타는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음료수코너   풀밭   따끈따끈한 피자. 먹기좋은 사지즈라서 참 좋았다. 피자같은걸로 배채우면 안돼지.   ​와플 만들어주는곳.   햇살좋은곳에 앉아먹으면 공부가 잘될것 같다. (...는 잘 모르겠고)   베..

기타음식 2024.12.30

크록스 쓰레빠 (슬리퍼)...

이건 사야되!! 하는게 가끔 있다.맥도날드가 크록스와 제휴해서 해피밀장난감을 내놨다.    포장도 꼭 신발박스처럼 만들었다.​ ​종업원이 몇번을 줄까하고 물어보길레 아무거다 랜덤하게 다른걸로 두개를 달라고했다 (사전에 알아보고갈걸).  노랑과 파랑을 받았다.​​ ​하나는 사월이주고 하나는 내가 쓰기로했다. 덕후삘나게 아재한테 딱 어울림. ​​​직장에서도 크록스를 신고있다.  산지 무려 15년이나 됐다. 위에 일회용 덧신 (덧버선?)을 씌우고 신어서 닳지를 않는다. 새신을 사려고해도 너무 멀쩡해서 은퇴할때까지 쓸것같다... ^^;;  ​

추수감사절 방학...

추수감사절즈음 학교들은 약 1주일동안 방학을하고 학생들은 제각기 집으로 돌아간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3대명절중에 하나이고 대부분 가족들과 함꼐 지낸다. 대학1학년인 우리애들도 집에 돌아왔다.   사월이가 먼저오고 오빠는 며칠후에 왔다. 사월이는 운좋게 내가 때마침 잡아온 오징어를 먹을수 있었다.   ■​학식에 지친 아이들에게 엄마의 요리가 많이 그리웠다고한다. 데미그라 소스을 곁들인 오므라이스.  밥은 닭고기와 당근, 양파등을 넣어 토마토소스에 볶았다. ​■​차이나타운에 새로생겼다는 씨푸드부페에 갔다.종업원 등뒤에 가게이름이 써있는데 한자에 약해서 잘 모르겠다. 바다해, 하늘천 정도..?  애들이 좋아했던 게다리.   난 서울에 휴가갔었을때 굴먹고 두번이나 당하고 그 다음에는 무서워서 못먹겠던데 애들은..

맨해튼 직딩아재 회사밥... (이탤리언, 차이니즈, 샌드위치 등등...) ^^

아침 6시40분 맨해튼, 메이시스 백화점앞 출근길. 해가 안떠서 아직 어둑어둑하다.​​​전철에서 나오면 커피카트가 보인다. ​ 분명히 "오늘은 안사먹어야지..."하고 다짐했건만 모르는 사이에 줄을 서있는 나를 발견한다. 스패니쉬 젊은 아줌마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Good morning, My friend~! 하고 반겨준다. 그리고는 "Small coffee with one sugar and little milk and Croassant?" 하고 물어본다. 뭘 시킬지 다 알고있다니... 다음엔 다른걸 시켜야지​​​​버스 기다리는 사람들.   건물에 들어가기전에 언제볼지 모르는 하늘 한번보고.  자리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와 크로아상을 먹는다.   ■​회사점심. 오늘은 이탤리언이다. 펜네 보드카하고 밑에는 C..

기타음식 202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