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출근하면서 커피카트에서 산 베이글과 커피. 깨베이글에 크림치즈. 1. 어느날 퇴근하는데 지하철 플랫폼에서 표범무늬 레깅스를 입은 볼륨있는 젊은 여자가 높은 톤으로 "하~이~"하고 아는척을 한다.물론 왜인지 일단 가슴이 덜컹했다. 나는 아니겠지 하고 주위를 보니 아무도 없다... 직감으로 (아 이게 꽃뱀이라는거구나...) 하고 흔들리지않게 마음을 단단히 먹고있자니 아가씨가 "It's me! Bri***" 아직도 감이 안와서 3초간 멍... 하다가 생각난게 헐... 2달전에 들어온 신입동료네. ㅋㅋㅋ 직장에서는 일할때 내내마스크하느라 사제 마스크에 사복을 입으니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 2. 하루는 출근해서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구석자리에서 유난히 하얀얼굴을한 살랑살랑 금발의 아가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