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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광어생각...

오랜만에 광어낚시를 갔다. 우리동네에서 출발하는 낚시배. 시즌에 따라서 대상어종이 비뀐다. 지금은 광어 Full Day: 7시출항 ~ 3시귀항. 8시간짜리다. 이날 (금요일)의 승객구성은 100%남성에다가 그중 90%가 70세 전후. 이런날은 처음본다. 경로당에서 단체로 왔나... ​​​​​춥고 졸려서 매우 화난상태  ​그러나 선선한 바닷바람에 모닝맥주는 축복이요 사랑이느니라.   ​​기본옵션은 낚시바늘만 달아주는데 이게 잘 듣는다길레 솔깃해서 추가로 $5 (7천500원)내고 샀다. (실은 집에 있는데 귀찮아서 안가져왔더니... ㅠㅠ)   ​​낚시갈때는 늘 7-11에 들러서 버터빵한개 (아침), 샌드위치 한개 (점심), 얼음, 커피, 도나쓰를 챙겨간다. 이게 요즘말로 핵노맛. 경험상 7-11의 음식은 일..

(집밥) 연근요리와 굴부침, 히비키 하이볼등등... (고등학교 등교 마지막날)

ORION이라고하는 오키나와 맥주와 Stella Artois - Brewed in USA  ​​​연근요리 (이름이 있던데 생각이 안난다). 중간에 다진 돼지고기 (닭고기로 하기도함)를 연근으로 샌드위치한것. 소스에 버무려서 내놓는다.   ​연어 오븐구이   ​껍질이 얇고 아삭아삭한 페르시안 오이와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듬뿍넣어내온 샐러드. 무슨 풀도 들어갔는데 사진엔 안보인다.    ​굴부침. 밑에는 중국채소가 깔려있다. 집사람이 다른건 그저그런데 굴부침은 참 잘한다.​​ ​내접시에 덜어온것. 시금치에 유부를 더한 시금치무침, 곤약과 동그랑땡.   ​히비키 하이볼. 하이볼은 히비키가 제일 맛있다.   ​후식. morakano black이 안찍혔다. ​​■​오늘은 아이들의 고등학교..

집음식 2024.06.15

Fogo de Chao 브라질리언 스테이크하우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Fogo de Chao라고하는 브라질리언 스테이크하우스에 갔다. Churrasco (슈라스코)라는 여러가지 고기부위를 구워내오는 음식이 메인이다. 일반적으로 브라질식 슈라스코 레스토랑은 샐러드바가 있고 웨이터가 고기를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썰어주는식이다.    ​단품메뉴도 있다. 와규 뉴욕스테이크 21만원.   ​고기도 맛있지만 샐러드바도 맛있는게 참 많다.   Jamon (하몽)도 있다.  ​가짜같은 진짜세팅을 보니까 공항 VIP라운지 생각이 난다.    조금씩 맛보기. 왼쪽 밑에있는건 돼지비계가 들어가 햄인데 브라질 특산이라나.​​​맛만보다가 스테이크먹기도 전에 배가 불러질것 같다.  ​큰접시에 메쉬드 포테이토가 나왔다. 이게 또 그렇게 맛있네...​​ 역시 슈라스코는 샐러드바가..

레스토랑 2024.05.26

BBQ 그릴의 불판을 새로 샀다... ^^

BBQ를 하다보면 이런 고기는 잠깐 방심을하면 밑으로 떨어져서 맴이 찢어지듯 아프다. 불고기 석쇠로 머리를 써보기도하지만 이렇게 구으면 한번에 굽는 양이 많이 줄어든다. BBQ 항정살​​​오랫동안 eBay하고 아마존에서 찾다가 우리그릴에 쏙 들어가는걸 찾았다. 재질도 튼튼한 스테인리스다. 손잡이는 기존의 그릴에 있는것이어서 그 안에 들어가는걸 물색했었다. 이렇게 정확하게 맞을줄이야. 흐흐​​ 이젠 이런 고기도 불밑으로 떨어지는 걱정안하고 마구 올릴수가있다. 매운 닭불고기 그렇게 맵지는 않은편이다.​​■​이건 다른날에 구어먹은 매운 돼지고기불고기 역시 부담스럽게 매운편은 아니다.​​​■​닭고기먹고, 돼지구워먹고 이번에 소고기차례다.  Flat Iron Steak. 식감도 적당히 쫄깃하고 깊은 고기맛도 좋다..

집음식 2024.05.12

Last Concert...

(나훈아 콘서트아님)​​졸업을 앞두고 아이들의 마지막 콘서트가 있었다. 아이들은 10년동안 학교 오케스트라에 있었다. 이제 콘서트갈일이 없다는걸 생각하니 마음이 섭섭하다.​ ​이날은 특별하게 졸업하는 단원들의 이름을 부르고 진학학교와 전공을 발표한다. 이 학교는 97%가 대학을 진학한다. 반에서 꼴등을 하더라도 대학을 갈수있는 계산이 나온다. 그덕분에 성적이 하위 96%인 우리아들도 대학을간다... ^^;;​​핸드폰으로는 안보일까봐 표시를 했다. 왼쪽이 사월이 - 비올라 , 오른쪽이 아들 - 첼로. 이 동네는 백인이 많은 동네라서 오케스트라에는 동양인이 우리애들밖에 없다. 이 동네에서는 흔히 있는 현상이다. 사월이가 스케이트할때도, 필드하키할때도 팀에서 동양인은 사월이 혼자였다. 유색인종이 적다보니 오히..

카테고리 없음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