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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 (프롬)

프롬은 고등학교를 마치고 사회에 나가기전에 졸업식 며칠전에 학교가 주최하는 마지막 공식파티이다. 아이들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라져서 프롬전에 Pre-Prom이 있고, Pre-Prom 전에 Pre Pre-Prom까지 한다고 한다. 학부모들 세대는 prom만 있었고 "우리땐 그런거 없었어.." 라고들 한다. 파트너는 Prom date라고 하고 주로 이성친구와 함께 가는게 일반적이다. Prom 당일, 남친이 여친의 집에가서 픽업한뒤 pre pre-prom장소로 이동, pre-prom에서 리무진을 타고 prom장소로 간다. 자세히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런거 같다.​여자애들은 아침부터 준비하느라 바쁘다.  ​여자손목과 남자 양복깃에 다는 Corsage라고 하는 꽃. Corsage는 프롬..

쌍둥이방 2024.06.25

2024 MARIO F1 !

늘처럼 마당에서 고기를 굽고...  마침 집에 아무도 ㅇ없어서 고기반찬 하나로 휘리릭 혼밥했다. 밥은 보리쌀 섞은밥. 꿀맛이여.​   ​​찬장구석에서 안보던게 나왔다. MARIO 2024 F1출시기념 사은품인가보다.  숙성이 너무 오래된것 같아서 닭한테 줄까.. 하다가 내가 먹기로 했다. ^^ 다음날 출근할때 고기조금 싸서 도시락으로 가져갔다. Made in Korea.​​​일식일찬이지만 나는 일할때는 먹는거에 별로 열정이 없는편이다.  역시 장기간 숙성한 쌀밥은 맛도 좋네. 뭘했길레 밥이 이렇게 싱싱한거냐. ​​​어느날 일본슈퍼에 갔더니 비슷한 전자렌지밥을 발견했다. 우리나라것은 Medium grain을 사용하는데 타마키는 프리미엄 short grain의 코시히카리를 사용했다. 니시키가 하나에 $2.4..

<')(((>< 매일 광어생각...

오랜만에 광어낚시를 갔다. 우리동네에서 출발하는 낚시배. 시즌에 따라서 대상어종이 비뀐다. 지금은 광어 Full Day: 7시출항 ~ 3시귀항. 8시간짜리다. 이날 (금요일)의 승객구성은 100%남성에다가 그중 90%가 70세 전후. 이런날은 처음본다. 경로당에서 단체로 왔나... ​​​​​춥고 졸려서 매우 화난상태  ​그러나 선선한 바닷바람에 모닝맥주는 축복이요 사랑이느니라.   ​​기본옵션은 낚시바늘만 달아주는데 이게 잘 듣는다길레 솔깃해서 추가로 $5 (7천500원)내고 샀다. (실은 집에 있는데 귀찮아서 안가져왔더니... ㅠㅠ)   ​​낚시갈때는 늘 7-11에 들러서 버터빵한개 (아침), 샌드위치 한개 (점심), 얼음, 커피, 도나쓰를 챙겨간다. 이게 요즘말로 핵노맛. 경험상 7-11의 음식은 일..

(집밥) 연근요리와 굴부침, 히비키 하이볼등등... (고등학교 등교 마지막날)

ORION이라고하는 오키나와 맥주와 Stella Artois - Brewed in USA  ​​​연근요리 (이름이 있던데 생각이 안난다). 중간에 다진 돼지고기 (닭고기로 하기도함)를 연근으로 샌드위치한것. 소스에 버무려서 내놓는다.   ​연어 오븐구이   ​껍질이 얇고 아삭아삭한 페르시안 오이와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듬뿍넣어내온 샐러드. 무슨 풀도 들어갔는데 사진엔 안보인다.    ​굴부침. 밑에는 중국채소가 깔려있다. 집사람이 다른건 그저그런데 굴부침은 참 잘한다.​​ ​내접시에 덜어온것. 시금치에 유부를 더한 시금치무침, 곤약과 동그랑땡.   ​히비키 하이볼. 하이볼은 히비키가 제일 맛있다.   ​후식. morakano black이 안찍혔다. ​​■​오늘은 아이들의 고등학교..

집음식 2024.06.15

Fogo de Chao 브라질리언 스테이크하우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Fogo de Chao라고하는 브라질리언 스테이크하우스에 갔다. Churrasco (슈라스코)라는 여러가지 고기부위를 구워내오는 음식이 메인이다. 일반적으로 브라질식 슈라스코 레스토랑은 샐러드바가 있고 웨이터가 고기를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썰어주는식이다.    ​단품메뉴도 있다. 와규 뉴욕스테이크 21만원.   ​고기도 맛있지만 샐러드바도 맛있는게 참 많다.   Jamon (하몽)도 있다.  ​가짜같은 진짜세팅을 보니까 공항 VIP라운지 생각이 난다.    조금씩 맛보기. 왼쪽 밑에있는건 돼지비계가 들어가 햄인데 브라질 특산이라나.​​​맛만보다가 스테이크먹기도 전에 배가 불러질것 같다.  ​큰접시에 메쉬드 포테이토가 나왔다. 이게 또 그렇게 맛있네...​​ 역시 슈라스코는 샐러드바가..

레스토랑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