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학교로 가는 아들의 move in (기숙사 이삿날)과 딸래미의 move in이 겹쳐서 집사람은 아들학교에, 나는 사월이와 떠났다. 아들 학교는 우리집에서 차로 6시간, 딸의 학교는 8시간 떨어져있다. 뉴욕주는 역삼각형의 모양을 하고있고 우리가 사는곳은 뉴욕주의 맨 남쪽 아래이고 애들 학교는 캐나다 국경과 가까운 뉴욕주의 맨 북쪽끝이다. 아침에 출발해서 늦은 오후에 도착하고 예약한 학교앞 모텔에서 하룻밤 묵었다.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기숙사풍경 사월이는 짐을 줄이라고 했지만 오빠의 두배반을 가져가네. 아예 이사를 가는편이 가깝다. 왜곤과 카트을 가져간게 신의 한수였다. 보니까 다른가족들도 이런 왜곤을 많이 쓰고들 있었다. 짐들을 상자에 넣으니 역시 이동하기가 편하다.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