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여름휴가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출근길, 커피카트에서 텀블러에 커피를 채웠다.
샌드위치나 베이글등을 같이사느라고 돈은 달라는대로 줘서 텀블러를 주면 싸게해주는지 잘 모르겠다. 컵에 받아도 좋지만 텀불러가 쓰기 편하다.
첫일주일은 나태해진 주침야활의 생활에에서 벗어나느라 고생했고 두번째주는 빡센 직장일과 아이들 졸업파티등으로 이주일이 지나고 이제서야 겨우 컨디션을 찾은듯 하다.
텃밭의 토마토들도 꾸준하게 자기할일을 하고있다.
이건 노란 방울토마토
아삭이라는 안매운 고추를 심었더니 너무 잘자라서 감당을 못하겠다. 주고싶어도 나눠줄사람도 없고... ㅎㅎ
와중에 Jaringobi
회색양말 한짝에 구멍이 나서 다른한짝이 나오길 기다렸더니 흰양말 하나가 구멍났다. 이제서야 짝이 맞네. ㅎㅎ 이렇게 출근해도 아무도 모른다. ^^
저번때 아들하고 한국슈퍼에갔는데 옆자리에 앉은 중국아저씨들이 먹던 탕수육이 너무나 맛나보여서 요번때 가서 오랜만에 시켜먹었다.
참 맛나던데 탕수육먹은 기억이 없다던 아들은 애매한 표정을 한다 (실은 어릴때 몇번먹음). 난 찍먹도 좋고 부먹도 좋지만 한명이상이면 취향을 존중해서 일단찍먹.
남은 짜장도 야무지게 밥말아먹고. ^^
슈퍼안에 있는 가게에서 짜장면 $16.99 (23,000원)
맨날지나가는 퇴근길. 저뒤 숲이 보이는곳이 맨해튼 센트랄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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