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탕과 비슷한 도리아는 프랑스혹은 이탤리언요리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프랑스에도 이태리에도 없는 일본요리다. 냉장고털이 하기에 딱 좋은 메뉴. 이날은 찬밥하고 간소고기를 처분하느라고 도리아를 만들었다고한다. 보리꼬리나 brussel sprauts (미니양배추), 새우등을 넣어도 맛있다. 왜 밀라노풍이냐니까 소스가 밀라노식이라나. 생크림에 밀가루와 뭘뭘넣고 만든다던데 듣자마자 바로 기억상실이 도졌다. 두가지 치즈를 사용했다 (이거 역시 냉털용). 그라탕과 도리아의 차이: 그라탕은 밑에 감자가 깔린다. 감자대신 밥을 깔면 도리아. 와 이게 김치하고 딱 어울리네. □ 어느날, 식구들이 나만빼고 ㅋ (실은 출근) 셋이서 제빵교실에 갔다왔다. 이날 만든건 Italian Focacchia. 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