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음식

밀라노풍 도리아와 이탈리안 Focaccia

뉴욕낚시꾼 2023. 6. 13. 21:00

 

그라탕과 비슷한 도리아는 프랑스혹은 이탤리언요리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프랑스에도 이태리에도 없는 일본요리다.

냉장고털이 하기에 딱 좋은 메뉴. 이날은 찬밥하고 간소고기를 처분하느라고 도리아를 만들었다고한다. 보리꼬리나 brussel sprauts (미니양배추), 새우등을 넣어도 맛있다.

 

 

왜 밀라노풍이냐니까 소스가 밀라노식이라나. 생크림에 밀가루와 뭘뭘넣고 만든다던데 듣자마자 바로 기억상실이 도졌다. 두가지 치즈를 사용했다 (이거 역시 냉털용).

 

 

그라탕과 도리아의 차이:

그라탕은 밑에 감자가 깔린다. 감자대신 밥을 깔면 도리아.

 

와 이게 김치하고 딱 어울리네.

어느날, 식구들이 나만빼고 ㅋ (실은 출근) 셋이서 제빵교실에 갔다왔다. 이날 만든건 Italian Focacchia.

굽기전

 

 

 

 

 

디자인은 자기맘대로인데 셋이서 다 비슷비슷하구먼.

 

 

 

 

완성작: 같이 오기로한 사월이친구는 오기 바로전에 혼자운전하다가 접촉사고가 있어서 못왔다. 다친사람은 없고 누가 뒤에서 박아서 범퍼손상정도. 구워서 한판은 우리, 두판은 친구집에 배달해줬다.

 

 

금방구은 빵은 맛이 없을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