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탕과 비슷한 도리아는 프랑스혹은 이탤리언요리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프랑스에도 이태리에도 없는 일본요리다.
냉장고털이 하기에 딱 좋은 메뉴. 이날은 찬밥하고 간소고기를 처분하느라고 도리아를 만들었다고한다. 보리꼬리나 brussel sprauts (미니양배추), 새우등을 넣어도 맛있다.
왜 밀라노풍이냐니까 소스가 밀라노식이라나. 생크림에 밀가루와 뭘뭘넣고 만든다던데 듣자마자 바로 기억상실이 도졌다. 두가지 치즈를 사용했다 (이거 역시 냉털용).
그라탕과 도리아의 차이:
그라탕은 밑에 감자가 깔린다. 감자대신 밥을 깔면 도리아.
와 이게 김치하고 딱 어울리네.
□
어느날, 식구들이 나만빼고 ㅋ (실은 출근) 셋이서 제빵교실에 갔다왔다. 이날 만든건 Italian Focacchia.
굽기전
디자인은 자기맘대로인데 셋이서 다 비슷비슷하구먼.
완성작: 같이 오기로한 사월이친구는 오기 바로전에 혼자운전하다가 접촉사고가 있어서 못왔다. 다친사람은 없고 누가 뒤에서 박아서 범퍼손상정도. 구워서 한판은 우리, 두판은 친구집에 배달해줬다.
금방구은 빵은 맛이 없을수가 없다. ^^
'집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BBQ의 계절: 벌집 등심불고기와 LA갈비 (0) | 2023.08.12 |
---|---|
직딩 아침: 베이글과 애플파이, 집밥 - 고등어구이 등등 (2) | 2023.07.05 |
집밥: 불고기, 스시, 돈까쓰, 돼지갈비조림... ^^;; (4) | 2023.03.30 |
아재혼밥: 꽁치김치볶음, 볶음밥, 조상회 피자 등등... ^^ (0) | 2023.03.28 |
돼지고기삶기... ^^ (2) | 2023.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