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음식

직딩 아침: 베이글과 애플파이, 집밥 - 고등어구이 등등

뉴욕낚시꾼 2023. 7. 5. 21:00

 

출근시간은 스케줄에 따라서 바뀌는 날도있지만 주로 8시 스타트. 난 20분 일찍나가서 이메일 중요한거 온거없나 읽고 뉴스보고 커피마시면서 하루를 준비한다. 아침식사는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가볍게 허기만 채운다. 베이글 먹을때도 있고, 달달한 도너츠도 좋고. 없으면 과자먹고. ^^ 직딩생활하면서 만만한게 베이글이라 살면서 베이글은 참 많이도 먹었다.

 

 

 

 

이날은 큼직한 애플파이. 어른 손바닥보다 크다.

 

 

 

 

점심은 도시락을 싸갈때도 있고, 사과같은 과일로 때울때도 있다. 좀 색다른게 없을까하던중 한국슈퍼에서 컵라면을 사먹어보자고 생각했다. 순전히 프로이님의 컵라면 포스팅에 영향을 받아서다.. ㅎㅎ

무려 "삼선"짜장. 튀기지않은 밀봉생면이라 느끼하지 않고 좋았다. 간간히 스쳐지나갈뻔한 mm단위크기의 오징어 쪼가리도 씹히는게 맛있네.

 

 

짜장면을 상상하면서 먹으면 좀 아니고 이런 음식도 있다 하고 먹으니 참 맛있다. 또 사먹어야지.

 

 

언제부터 일본센베가 우리나라 전통과자였나..?

 

 

원조 ○○빵도 그냥 일본만주던데 우리나라 전통과자도 상품화좀 하지...

어느날 먹은 저녁. 파파이스의 치킨샌드위치. 치킨전문점이라서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집밥. 슴슴한 자반고등어구이하고 필리핀식 시니강스프 (타마린드가 들어있다고한다). 밥은 닭국물에 지은밥이다.

 

 

예전엔 무슨 국이 시큼털털해... 했는데 먹다보면 익숙해진다 (나도 모르게 조금씩 동남아로 변신을 하고있는게 틀림없다).

 

 

 

 

 

고등어는 언제나 맛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