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은 스케줄에 따라서 바뀌는 날도있지만 주로 8시 스타트. 난 20분 일찍나가서 이메일 중요한거 온거없나 읽고 뉴스보고 커피마시면서 하루를 준비한다. 아침식사는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가볍게 허기만 채운다. 베이글 먹을때도 있고, 달달한 도너츠도 좋고. 없으면 과자먹고. ^^ 직딩생활하면서 만만한게 베이글이라 살면서 베이글은 참 많이도 먹었다.
이날은 큼직한 애플파이. 어른 손바닥보다 크다.
점심은 도시락을 싸갈때도 있고, 사과같은 과일로 때울때도 있다. 좀 색다른게 없을까하던중 한국슈퍼에서 컵라면을 사먹어보자고 생각했다. 순전히 프로이님의 컵라면 포스팅에 영향을 받아서다.. ㅎㅎ
무려 "삼선"짜장. 튀기지않은 밀봉생면이라 느끼하지 않고 좋았다. 간간히 스쳐지나갈뻔한 mm단위크기의 오징어 쪼가리도 씹히는게 맛있네.
짜장면을 상상하면서 먹으면 좀 아니고 이런 음식도 있다 하고 먹으니 참 맛있다. 또 사먹어야지.
언제부터 일본센베가 우리나라 전통과자였나..?
원조 ○○빵도 그냥 일본만주던데 우리나라 전통과자도 상품화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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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먹은 저녁. 파파이스의 치킨샌드위치. 치킨전문점이라서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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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슴슴한 자반고등어구이하고 필리핀식 시니강스프 (타마린드가 들어있다고한다). 밥은 닭국물에 지은밥이다.
예전엔 무슨 국이 시큼털털해... 했는데 먹다보면 익숙해진다 (나도 모르게 조금씩 동남아로 변신을 하고있는게 틀림없다).
고등어는 언제나 맛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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