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음식

간단하게 BBQ 두번한날... ^^;;

뉴욕낚시꾼 2023. 9. 8. 11:17

 

아점은 닭꼬치구이를 했다.

 

 

 

 

 

양념해서 하룻밤재운 닭허벅지살을 꼬챙이에 끼워서 구으면 끝. 간단하죠잉

 

 

고딩애들이 요즘은 하도 잘먹어서 얼마만큼을 해야하는지 양을 가늠하기 힘들다.

그날 저녁에는 핫도그를 먹고싶다길레 쏘세지하고 빵을 사와서 휘리릭 구웠다.

 

 

 

 

 

핫도그는 삶아먹기도하고 이렇게 구워먹기도 하는데 둘다 맛있다.

 

 

핫도그 먹을때면 늘 생각나는 빈곤햏자때의 추억이 있다.

돈이 없어서 저크기의 쏘세지를 반으로 잘라서 빵에 끼워먹었다. 빵도 쏘세지도 반값세일할때 아니면 안샀다. 당시 세일하는 핫도그빵은 8개들이가 $0.99 (약1200원정도)

 

 

 

그릴에 빵을 구으면 정말 잠깐 사이에 탄다... ^^;;

 

 

 

 

 

학교기숙사 BBQ때 처음먹은 핫도그가 이런 스타일이었고 미국친구네가도 늘 이 조합으로 먹었다.

 

빵+쏘세지+Sauerkraut (사워크라우트, 채썬 양배추절이)

이게 제일 입맛에 맞는다. ^^

 

 

 

고급스럽게 커피믹스를 타마시려고 했다가 큰일날뻔했다.

 

 

예전에 한국에서 사온 국물용 다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