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준 일본 인스턴트 라멘 10여년전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뉴욕 주재원 임기만료로 일본으로 귀국했다가 출장으로 뉴욕에 온길에 우리집에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선물로 가져온 일본라멘. 일어가 매롱이라 라멘, 간장소스등 이외에의 어려운글은 모르겠다. 나무상자에 들은 생면 4인분. 챠슈가 없어서 대신 .. 집음식 2019.12.01
2019년 추수감사절 만찬 추수감사절날에는 초대를 받거나 초대를 하는데 올해는 조촐하게 우리식구들만 하게 됬다. 작년에는 집사람이 돌봐주던 예전에 살던동네의 95세 독거노인 후랭크 할아버지와 자리를 했건만 그게 마지막 추수감사절식사가 되어 너무나 슬프다... 올해의 터키는 온근 한마리가 아니라 가.. 집음식 2019.11.30
직장에서 PIZZA 점심... 바쁜날 점심에는 피자를 배달시켜준다. 라지 10판 (라지 한판은 8조각, 약 3~4인분). 우리층에는 스텝이 약 30명이니까 딱 맞네. 제일만만한게 치즈만 토핑된 Plain Pizza. 이건 이탤리언 쏘세지인데 사진이 안맛있게 나왔다. 뉴욕에서 피자토핑 인기1위는 페퍼로니다. 그외 인기있는건 쏘세지, .. 기타음식 2019.11.25
오랜만에 집에서 친구와 디너: 불고기, 굴오믈렛, 카라아게, 연근슬라이스등등.. (스압주의) 예전에는 거의 매주 줄기차게 홈파티를 했는데 애들이 커가면서 과외활동등 (어른이)시간이 안나는 이유로 과거에 비해서 많이 뜸해졌다. 화장실 청소는 내담당. 손님오는날만큼은 수도꼭지에서 광이나야한다. 집에서 제일 미운사람의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흐흐흐... 우리집 .. 집음식 2019.11.24
맨해튼 차로 출근함... 일요일 당직출근은 선로공사때문에 기차가 아니고 차로 출근을 해야했다. 주말이라 평소보다 소요시간이 짧다고해도 맨해튼까지 차로 출퇴근은 피곤함... 기름이 모자랄까봐 중간에 기름도 넣어줬다. 고급이 갤론당 셀프 $3.40이니까 대충 3리터에 4천원 (1300원/리터). 요새 한국은 얼마.. 낚시꾼의 일상생활 2019.11.22
스쿼시 스파게티 Squash Spagetti는 멜론크기의 노란호박?같은 야채인데 이날은 샐러드로 해먹었다. 퇴근하고오니 벌써 요리가 끝나서 준비과정의 모습은 없다... ㅠㅠ 그 부분이 재미있는데... ^^ 오븐에서 구워낸 스파게티 스쿼시의 속살을 포크로 슬슬 긁어내면 스파게티모양의 스쿼시가 나온다. 이것을 .. 집음식 2019.11.16
뉴올리언즈에서 뉴욕으로 돌아가는길... 지난 봄, 학회를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뉴욕으로 돌아오는날. 직장에서는 일반석비용밖에 안줘서 자비로 First Class를 샀다. 국내선 first class는 알콜음료와 식사가 제공되는 이외에는 이코노미하고 큰차이가 없다. ^^;; 해가 지길레 찍었는데 때마침 포커스가 .. 낚시꾼의 일상생활 2019.11.16
NOLA에서 마지막날 브런치 @ Red Slipper NOLA는 New Orleanse, Lusianna (루지아나주 뉴올리언즈) 의 약자로 많이쓰인다. 마지막날은 시내에서 좀 떨어진 숙소에서 있다가 우버를 불러타고 시내로 나가 이른 브런치를 먹기로했다. 나이가 지긋한 드라이버에게 물었다. "뉴올리언즈는 처음이고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형님같으면 어디.. 레스토랑 2019.11.16
Tanner Smith's (맨해튼 바) 퇴근하면서 직장에서 도보로 15분거리의 바에 동료들과 한잔하러 나갔다. 5시반인데 벌써 이렇게 컴컴해졌다. 바람도 썰렁하다. 겉모습은 평범한 바지만 안은 ㄷㄷㄷ 넓기도 넓어서 우리팀을 찾는데 5분이나 걸렸다. ㅎ 위를 올려다보니 이것도 멋지네. 수요일 저녁인데 이렇게 꽉.. 레스토랑 2019.11.08
첫서리가 내렸다. 이번주에 첫서리가 내렸다. 우리동네는 대략 11월초에 서리가 내린다. 위도 40도. 신의주의 위도와 같다. ㅋ 홋카이도 밑에 있는 아오모리와 아키타의 중간정도. 출근하면서 집을 나오니 잔디밭이 온통 서리로 뒤덮힘. 5분전에 리모콘으로 시동걸고 예열을 시켰는데 아직 꽝꽝 얼었다. 1.. 낚시꾼의 일상생활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