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당직출근은 선로공사때문에 기차가 아니고 차로 출근을 해야했다.
주말이라 평소보다 소요시간이 짧다고해도 맨해튼까지 차로 출퇴근은 피곤함...
기름이 모자랄까봐 중간에 기름도 넣어줬다.
고급이 갤론당 셀프 $3.40이니까 대충 3리터에 4천원 (1300원/리터).
요새 한국은 얼마하려나... 미국오기전에 600원/리터 정도 했던것 같은데...
멀리 맨해튼이 보이면서 왼쪽에 엠파이어 빌딩도 보인다.
1909년에 걸설된 퀸즈보로 브릿지.
우리나라는 어떤시대였나하고 보니 대한제국 순종때라고 한다.
이토 히로부미가 암살되기 석달전 일본내각에서 조선합병을 반대했다는데 왜 반대했을까 궁금하다.
암튼 맨해튼 들어감. 오른쪽 길죽한 아파트근처. 조금만 더가면 직장이다.
이건 꽉꽉막하는 퇴근길. 오른쪽에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맨해튼 케이블카의 승강장이 보인다.
맨해튼 빠져나오는데 30분. 퀸즈구 빠져나오는데 30분.
롱아일랜드 들어서서 차들이 빠지고 다시 30분. 한시간 반 걸렸다. ㅠㅠ
직딩은 먹고살랴 이래저래 피곤하다.
.
'낚시꾼의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눈내림... (0) | 2019.12.05 |
---|---|
직딩 출근길: 추수감사절 전후 (0) | 2019.12.01 |
뉴올리언즈에서 뉴욕으로 돌아가는길... (0) | 2019.11.16 |
첫서리가 내렸다. (0) | 2019.11.08 |
출근길에 돈줍 (0) | 2019.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