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은 이래보니까 그럭저럭 괜찮은듯 보이지만 실은 잡초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앞마당은 거의 3분의1을 잡초가 장악한 상태. 우리 잔디는 산책다니던 동네사람들도 감탄을 하면서 말을 걸어올정도 였는데 어쩐일인지 작년 가을부터 잡초가 창궐하기 시작했다. 심한곳은 위를 걷어내고 텃밭 늘리면서 나온 잔디떼 (때?)로 때우기도 했다. 상태가 안좋은 부분들... 여긴 나물처럼 생긴 잡초가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잘보면 잔디 몇가닥이 겨우 생명을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잡초 밀집부분은 제초기로 갈아버리고... 이쯤에서 하교한 고1 (한국중3) 아들 등장... 깍아낸 부분을 "수동" cultivator라는 기구로 땅을 보들보들하게 일궈준다. 이게 힘이 꽤 드는데 아들 도움이 컷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