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낚시를 갔다 (저번주 이후?). 평소에는 동네낚시배를 타고 나가지만 동네바다는 잡히는게 뻔해서 대상어종이 다른동네 낚시배를 물색해서 나갔다. 6시 출항이라 아침 4시30분 기상. 이건뭐 출근때보다 빡시네. 졸려서 매우 화남. 뉴욕주 롱아일랜드 남쪽 바닷가에서 50마일 (80킬로미터) 남쪽으로 달려서 닺을 내린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다. 이런날은 드물다. mang mang big sea 이날의 대상어종은 Hake (혹은 Ling) 이라고 부르는 대구 (Cod)의 친척이다. 남유럽, 지중해쪽에서는 많이 잡히지만 이곳에선 생소한 생선이다. 입질이 세지 않아서 잡혔나? 빠졌나? 할때 슥슥 올리는게 포인트. 수심이 50미터정도 깊은편이라 끌어 올리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