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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이야기가 들어왔다. (타이어교환)... ^^;;

새타이어를 갈은지 2년도 안되서 타이어가 골도 닳고 너덜너덜해졌다. 주로 기차로 출퇴근하기때문에 年주행거리는 일반차량에 비해서 1/2~2/3도 안되지만 차를 너무 험하게 타서 마모가 참 심하다. 고속용 타이어라 재질이 연해서 더 빨리 닳는것 같다. 새타이어도 같은 미쉘린으로 했다. 작년에 눈길에서 한번, 빗길에서 한번 사고가 날뻔했을때 다행히 멈춰준게 타이어하고 Brembo 브레이크라고 믿고있다. ​ ​ 동네에서 제일 큰 타이어가게. 대부분 예약없이 20분정도로 교한해준다. 여태껏 다른 가게보다 싼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혀싸지 않아서 좌절... ㅠㅠ 타이어를 바꿀때마다 한참 빈곤했던시절에 타이어가게에서 중고타이어를 한개 $20 (약 25,000원)에 갈아끼운게 생각난다. ​ ​ ​ 내차의 타이어 ..

한국슈퍼가기... (사은권, 리쿼샵, etc)

요즘엔 아이들 식성이 너무 좋아서 (특히 육식동물같은 아들) 한국슈퍼에 최소 3주에 한번은 가야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1달에 한번 갈까말까했다. 한국슈퍼에서 주로 사는건 야채와 삼겹살, 불고기감 소고기, 슬라이스한 돼지목살, 쌀 등등... ​ 슈퍼옆에는 위스키, 와인, 소주등을 파는 술 전문가게 리쿼샵이 있다. 리쿼샵 규모로는 중급이다. ​ 다양한 일본위스키와 사케도 있다. ​ 몰트, 버번도 꽤 있다. 주인아재한테 물어봤다. 가게에 있는 술은 모두 얼마나합니까? 하니 약 $1.5M (19억원) 정도 한다고 한다. ㅋ ​ ​ ​ 뉴욕주의 양조장에서 만든 뉴욕 버번을 샀다. 뉴욕에서 만든 버번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냐... 하고 반신반의했지만 오산은 송탄옆. 라벨로 단정한 내가 부끄러워졌다. 부드러워서 목넘..

달라스공항 CapitalOne 라운지...

예전에 달라스공항에서 환승을할때 CapitalOne이라는 비자카드회사의 라운지 이용권이 있어서 뉴욕행 환승을 기다리는 동안 쉬어갔다. 이용권은 1년에 두장나오고 따로구입을 하면 1회 $65 (8만2천원) 이다. 라운지에서는 활주로가 한눈에 들어와서 비행기 이착륙을 보며 멍때리기도 딱 좋다. (단발머리 나 아님) ​ ​ ​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고 신선한 음식들도 많이 준비되어있다. 다음 비행기를 갈아탈때까지 느긋하게 쉬어갈수있다. 샹하이의 비지니스라운지에서는 샤워실도 있었는데 이곳은 모르겠다. 도시락과 신선한 쥬스들. 한국도 그렇겠지만 미국 국내선 기내식은 사먹어야한다. 미국 국내선 기내식은 맛없기로 유명하고 싸지도 않다. 라운지에서는 준비된 이런저런 샌드위치와 샐러드, 과일쥬스들을 가져갈수있다 (누런 상..

치킨까쓰 만듬... ^^;;

갑자기 집사람이 몸살이 나서 몸져누워있던날 (지금은 쌩쌩합니다), 집사람이 만드려고 계획했던 냉동실의 닭안심을 어떻게 해야했다. 당장 저녁반찬은 없고 귀찮아서 후라이판에 소금간해서 그냥 구워주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 집에서 빈둥거리는 내가 뭐가 바빠... 치킨까쓰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돈까쓰는 몇번 만들어봐도 치킨까쓰는 처음 만들어보는것 같다. 뭐 돈까쓰나 치킨까스나 만드는건 다 똑같지 (Jasin Manman). ​ 안심은 너무 두꺼워서 반을 가르고 넉넉하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뒀다. ​ ​ 아들 픽업시간. Ni doranna, ge mogo? 유창한 영어로 물어봤더니 오늘은 Ski Day라는 테마의 날이라고 한다. ​ ​ ​ 참고로 이건 다른날 Pajama Day. 다들 파자마를 입고 등교한다. 애들은..

집음식 2023.01.07

강의의뢰가 들어왔다... ^^;;

애들이 어릴때부터 자전거 바퀴가 펑크가 나면 펑크수리는 늘 내가 해주고 펑크때문에 자전거포에는 가본적이 없다. 알고보면 아주 쉬운데 자전거포에 맞기는게 편하긴하다. 그런데 난 이런건 못참는다. ^^;; ​ 올해부터는 펑크수리, 타이어교환, 튜브교환등을 할때면 나는 옆에서 지도만 해주고 스스로 하게끔 가르쳐주었다. ​ 지난 가을, 타이어가 마모되어서 펑크가났다. 타이어와 튜브의 교환. 엊그제의 펑크수리 (튜브교환) 이제 아들은 튜브교환정도는 95% 혼자서 한다. ​ 만족스러운 시운전 동네의 공립도서관에서 강의의뢰가 들어왔다. 나 아니고 아들에게. ㅋ 도서관의 프로그램중에서 Sustainable life (슬기로운 자급자족생활)가 있는데 자전거 타이어, 튜브교환에 관한 강의를 해달라고.. ㅎㅎ ​ 이러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