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은 미국의 3대명절의 하나다. 출근길. 34번가 메이시스 백화점앞. 추수감사절 근무일정은 6시에 끝날 예정이었지만 부랴부랴 일을 끝내고 5시넘어서 퇴근했다. 5시만 넘어도 이렇게 컴컴해지네... 집에 들어가니 훈훈한 공기와 맛난 음식냄새가 가득하다. 역시 집이 좋아... 올해는 사월이가 요리를 돕겠다고 자원해서 대부분의 음식을 집에서 만들었다. 고딩아들이 만든 매쉬드 포테이토. 사월이가 만든 (원래는 마카로니로 만드는) Mac & Cheese의 누들버젼. 샐러드 계란삶아 까는것, 베이컨 굽는것등 자잘한 일들은 아이들이 도와줘서 다른해보다 편했다고한다. 스위트콘 마쉬멜로를 얹어구은 Baked Sweet Potato (밑에 들어있다). 오븐구이 스터핑과 스트링빈스. 곁들여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