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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어보는 과일 - Tamarind

뉴욕낚시꾼 2022. 11. 15. 08:00

 

한국슈퍼에는 미국슈퍼에서 살수없는 삼겹살이나 기타고기, 라면, 쌀등을 사러 2~3주에 한번정도 간다.

고기는 10팩내외로 사는데 요즘에는 애들이 하도 잘먹어서 저 많은 고기가 일주일도 안되서 다 없어진다.

 

 

 

요즘에는 물가가 오른게 피부에 느껴진다.

 

예전에는 쌀사고 맥주사고 이것저것 야채등을 사도 $250 (약 35만원정도)였던게 이날은 $350 (약 45만원)이나 들었다. 먹거리사면서 $300 넘은건 처음이다.

암튼 과일코너의 한구석에 Tamarind가 눈에 띄어서 한상자 샀다.

 

 

 

 

옛날에 실크로드를 통해서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동양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당시 우리나라까지는 안온것 같다... 그게 인도에 전해져서 지금은 남미와 동남아에서도 생산한다고. 이건 태국산.

 

외형이 ㄸ 같네...

 

마른 껍질은 쉽게 와작하고 깨진다.안에 끈적한 마른과일이 들어있다.

 

첫맛은 시큼. 그다음에 달콤한 과육의 맛이 퍼진다. 식구들은 사월이가 호기심에 한번 먹어보고 나머지 식구들한테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ㅎㅎ 난 호.

씹을때는 씨를 조심해야한다. 옥수수알보다 약간 큰 유리알같이 단단한 씨가 들어있다.

 

먹을수있는건 다 먹어봐야지. ^^

오늘 Omicron/Covid-19백신 5차접종을 했다.

 

동네의 NYU Langone 병원에 들어가서 나오기까지 소요시간 5분걸렸다.

1, 2차때는 쉬는날 반나절 까먹으면서 맨해튼 다운타운까지가서 맞아야했는데 그때 비하면 많이 편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