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115

Five Guys - Hamburger

​ ​ 얼마전부터 꿈속에서 나올정도로 Five Guys의 햄버거가 먹고싶었다. 먹고싶을땐 먹어야지. 오바마 전대통령이 취임후 얼마 안됐을때 워싱턴 DC, 백악관근처의 햄버거집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잠깐 차좀 세우시고"하더니 일반인 코스로 터덜터덜 들어가서 햄버거를 시켜먹은것이 보도에 나온다음 초초초대박을 치게됐다 사진 from Wikipeida ($20 기부함) ​ 현재는 1500개의 매장이있고 계속 확장중이라고한다. 중공하고 말레이지아에도 매장이 들어섰는데 우리나라엔 왜 아직 안들어갔을까.. ​ 초창기에는 부부가 창업을 하고 아들 넷과 함께 일을시작해서 Guy가 Five라서 Five Guys라고 명명했다고한다. 우리나라같으면 형제부대찌개 같은식? 일반햄버거가 $8.19 (세금붙고 팁주면 약 만천원정도)..

레스토랑 2022.01.06

태풍과 저녁식사 - 스시

며칠전부터 동료사이에서 스시이야기가 나온김에 퇴근 1시간전에 갈사람 모여라하고 부서메일을 보냈더니 아무도 답장이 없다. 하긴 태풍이 뉴욕에 상륙했다는데 내가 미쳤지... 와중에 동료 둘을 꼬셔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우버불러서 갔더니만 손님이 아무도 없네. ㅋㅋ 그래도 배달은 꾸준히 있는것 같다. 여기는 예전의 디렉터하고 종종왔었다. 팬데믹이후로 오랜만이다. 뉴욕은 거리두기제한 해제됬지만 둘러보니 종업원수는 예전의 반도 안된다. (손님맞아주는 예쁜 front girl도 안보임) ​ ​ ​ 일반 시작은 아보카도 샐러드와 해초샐러드 등등 시키고... 먹기시작하는데 창밖의 비가 거세진다. ​ ​ ​ 일단 오랜만에 스시 잔뜩 시켜서 냠냠.. 연어스시는 잘 안먹는데 이날따라 참 맛있었다. ^^ Yellow Tai..

레스토랑 2021.09.05

오랜만에 중국 딤섬... ^^

뉴욕의 팬네믹이 해제되고 1년반만에 레스토랑안에서 식사가 가능해져서 다시 주말에는 이곳저곳에서 외식을 갈수있게 됐다. 이날은 그동안 가고싶었던 딤섬 레스토랑에 가기로. ​ 가게사진이나 가게내부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네. ㅠㅠ 담엔 잘해야지. 이가게는 시내의 차이나타운 빼고 교외지역에서는 나름 손꼽히는 딤섬 맛집이다. ​ 여휴 배고파... ㅠㅠ 빨리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예요. 그러고보니 차이나타운에서 먹을때 보니까 중국사람들은 젓가락을 다시 냅킨으로 꼼꼼하게 닦아먹던데.. 왜? ​ ​ ​ 일단 볶음밥. 양이 많아보이지 않지만 넷이서 밥공기로 수북히 먹을수 있는 양이다. 고슬고슬 너무 맛있다. 아마 상하이 스타일 볶음밥인것 같다. 새우볶음밥을 시켰는데 새우는 어디... 했더니 안에 큼직한 새..

레스토랑 2021.08.22

Spring shabu shabu - NY

뉴욕시 퀸즈구 훌러동에는 중국인과 한국인이 많이산다. 요즘 10여년 들어서 중국인 사회가 더 확장되고있는 느낌이다. ​ 이 동네의 스프링 샤브샤브에는 가까운편이 아니라 1년에 두번 정도 가려나..? 중국가게다. 아마 워궈라는 음식에 해당 하는것 같은데 먹어본적이 없으니 비교불가. ^^;; 일단 야채종류가 많아서 집사람이 좋아하는곳이다. ^^ ​ 다른곳에도 비슷한 가게가 몇 있지만 이곳은 건물지하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좋다. 역시 시내 레스토랑에 갈때는 주차장소가 애매하면 일단 거르게된다. ​ 이가게의 특징: 1. 넓고 깨끗함. 2. 재료가 풍부. 3. 주차장소 OK 레스토랑의 전체크기는 보이는 장소의 2배정도. 임대료도 어마어마할것 같다. ​ 이용료는 주말 1인 $18.99 + Tax, Tip = 약 2..

레스토랑 2021.08.01

작년에 이어 두번째 외식... ^^

​ 팬데믹이후 아직 뉴욕의 레스토랑은 정원의 50%만 허용된다. 이젠 사람이 모여있는곳도 싫고 외식도 싫다. ​ 팬데믹전에는 가족끼리 매주 1~2번은 외식을 했는데 지난1년간은 작년 여름에 바닷가의 레스토랑 외부 발코니에서 한번 먹었고 이번이 2번째다. ​ 이날은 특특특별하게 애들 생일이라서 외식을 했다. 예정은 식구들끼리 맨해튼의 미술관을 가려고했으나 서로 스케줄이 꼬여서 그냥 동네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아이들의 리퀘스트로 동네의 철판구이집을 갔다. ​ 팬데믹 이전, 상당히 넓은 이 레스토랑은 늘 미어터지는 곳이었다. 이날은 주말인데도 다 먹고 나갈때까지 우리식구 한팀만 있었다. ​ ​ 메뉴판은 없고 자기 전화로 QR코드를 찍으면 메뉴가 나온다. ​ 불쑈시작. 내색은 안했지만 솔직히 난 철판구이가 ..

레스토랑 2021.04.13

뉴욕 록다운 3달만의 외식... ㅠㅠ

뉴욕은 코로나 록다운으로 인해 모든 레스토랑들이 휴업을 했어요. 외식을 하고싶어도 갈곳이 없는상태입니다. ​ 오랜만에 집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남쪽 바닷가 동네에 산책을 가기로... 어슬렁어슬렁 주변도로를 걷고있는데 레스토랑들이 영업을 하고있네요? 확진자와 입원자, 사망자감소등으로 인한 제재완화를 했어도 아직 건물내 홀에서 식사등은 금지입니다. 그렇지만 제재완화로 1. 건물밖에서 2. 테이블당 6 feet (2미터)의 일정거리를 두고 식사가능등 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오.. 그렇구나.. 좋네... 하고 우리는 개가 있으니 그냥 지나가는데 우리를 본 손님 한분이 "여기는 Pet friendly니까 들어오시게나~" 그러네요. 마침 손님맞는 직원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 마침 배도 출출한김에 외식이다!..

레스토랑 202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