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Spring shabu shabu - NY

뉴욕낚시꾼 2021. 8. 1. 09:00

 

 

뉴욕시 퀸즈구 훌러동에는 중국인과 한국인이 많이산다.

요즘 10여년 들어서 중국인 사회가 더 확장되고있는 느낌이다.

이 동네의 스프링 샤브샤브에는 가까운편이 아니라 1년에 두번 정도 가려나..?

중국가게다. 아마 워궈라는 음식에 해당 하는것 같은데 먹어본적이 없으니 비교불가. ^^;;

일단 야채종류가 많아서 집사람이 좋아하는곳이다. ^^

다른곳에도 비슷한 가게가 몇 있지만 이곳은 건물지하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좋다.

역시 시내 레스토랑에 갈때는 주차장소가 애매하면 일단 거르게된다.

이가게의 특징: 1. 넓고 깨끗함. 2. 재료가 풍부. 3. 주차장소 OK

 

 

레스토랑의 전체크기는 보이는 장소의 2배정도. 임대료도 어마어마할것 같다.

이용료는 주말 1인 $18.99 + Tax, Tip = 약 2만4천원

기본세팅은 원하는 국물을 시킨후 + 고기나 해물 (별도요금) 를 시키고 나머지는 자기가 담아오는식.

별도요금을 합하면 1인당 약 3만8천원정도.

국물은 5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는 넷 모두 돼지뼈국물로 통일.

 

 

 

냄비는 한사람당 하나씩 세팅된다.

국물이 끓을동안 건더기를 가지러감.

 

풀이 많다.

 

 

난 고기도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야채종류가 다양하니 이런것도 좋다. ^^

 

 

미역, 죽순도 있고 두부피도 있고..

 

 

 

여러가지 생면도 있다.

 

 

 

 

오뎅만 7가지... 오뎅바냐. ㅋ

 

 

하나하나 맛이 확실하게 다른게 맘에 든다.

가끔 한국슈퍼에서 사온 오뎅은 모양은 여러가지인데 맛은 다 같았던적이 있었다.. ^^;;

 

버섯도 양호.

 

 

이렇게 가져와서

 

 

저 뒤에 보이는 냄비에 넣고...

이렇게 먹었다.

 

 

난 수재비라고 가져왔더니 사월이는 뇩기라고 부르네.

맛은 수재비.

 

가짓수가 많아서 하나씩 맛만봐도 배가 불러온다.

 

 

발레파킹은 팁을 주는게 관례다. 난 평균치나아니면 조금 더. 늘 차를 가지고오는 스텝에게 "땡큐땡큐"하고 굽신굽신하는 식으로 고맙다는 표현을 했는데 잠깐 스타일을 바꿔봤다. 살짝 거만한 스타일로, 그러나 짤막한 고맙다는 말은 잊지않고. 어깨펴고 턱들고 무표정. 팁은 안짜게. 그랬더니 원래는 내가 주차영수증을 기계에 넣으면 차단기가 올라가고 나가는게 보통인데, 스텝이 차단기에 달려가서 내 주차비 영수증을 넣어주고 Have a good day, Sir. 라는 말과 함께 자기 사무실로 돌아가 수동스위치로 차단기를 올려줬다.

인생은 연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