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팬네믹이 해제되고 1년반만에 레스토랑안에서 식사가 가능해져서
다시 주말에는 이곳저곳에서 외식을 갈수있게 됐다.
이날은 그동안 가고싶었던 딤섬 레스토랑에 가기로.
가게사진이나 가게내부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네. ㅠㅠ 담엔 잘해야지.
이가게는 시내의 차이나타운 빼고 교외지역에서는 나름 손꼽히는 딤섬 맛집이다.
여휴 배고파... ㅠㅠ 빨리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예요.
그러고보니 차이나타운에서 먹을때 보니까 중국사람들은 젓가락을 다시 냅킨으로 꼼꼼하게 닦아먹던데.. 왜?
일단 볶음밥. 양이 많아보이지 않지만 넷이서 밥공기로 수북히 먹을수 있는 양이다.
고슬고슬 너무 맛있다. 아마 상하이 스타일 볶음밥인것 같다.
새우볶음밥을 시켰는데 새우는 어디... 했더니 안에 큼직한 새우가 마구마구 들어있다. ^^
라드로 볶은듯? 보슬보슬하고 입에 촥촥달라붙는게 너무 맛있다.
찹쌀피로 만든 새우만두
돼지고기 슈마이. 간간히 씹히는 돼지고기 식감이 최고다.
돼지갈비찜.
가지찜.
가지를 갈라서 가운데 다진 새우살을 채워 찜.
로우 마이 가이 (찹쌀밥 연꽃잎 쌈 찜)
연잎을 열어보면 찹쌀밥 안에 간고기와 중국 쏘세지가 들어있다.
몇가지 더 들어가던데 이날은 심플하네.
천엽찜 (난 맛있는데 아무도 안먹음. ㅠㅠ)
챠슈바오 (안에 달달한 챠슈가 들어간 찐빵)
Tofu Skin Roll, 후뻬이균: 한자로 䵉皮捲 두피권. 얇은 두부껍질로 만든 말이. 안에는 죽순, 고기등이 들어감.
넷이서 10종류나 먹었다. 안남기고 싹 먹은게 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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