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또 다시 오고... ^^ + 체온계 봄과 함께 이제 아저씨는 일복이 터졌다. 올겨울은 이상기온으로 눈이 거의 안와서 제설기를 한번도 안썼다. 제설기는 광으로 들어가고 그대신 광에 있던 자전거와 잔디깍기를 꺼냈다. 잠깐 한눈판사이에 마당에 파가 잔뜩 나왔다. 이건 식용이 아니라 미국에서는 잡초로 분류되는 골치..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17
화상레슨.. 보육원을 포함한 유초중고대, 모든 교육기관이 휴교에 들어간지 2주가 지났다. 수업과제는 인터넷으로 하고있다. 체육도장과 음악학원 레슨도 취소되고 그대신 선생님과 1:1 화상레슨을 한다. 효과는 실전보다 못하지만 집에서 놀면뭐해. 안하는것 보다는 낫다. 사월이는 레슨 시작 2..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07
버거왕 테이크아웃 록다운기간중 레스토랑은 모두 휴업이지만 델리버리와 테이크아웃만은 예외다. 오랜만에 버거킹이 먹고싶다고 해서 아재출동. 서로 닿지않게 이상한 상자에 담아 물물교환을 하는데 결국 서로 안닿을수가 없는거 아닌가..? 원래 정크를 좋아하기도하지만 ㅋ 오랜만에 먹으니 꿀맛이다. ..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07
맨해튼 록다운중 출퇴근모습... 록다운중에는 모든 상점과 회사가 문을 닫고 일부 병원, 슈퍼, 주유소등 일부 필수업소 (Essential business)만 영업을 한다. 어떤날은 차로 출근하기도 한다. LIE라는 맨하탄과 연결되는 붐비는 고속도로는 텅텅 비었다. 날씨도 꾸물하고 차가 없으니 왠지 무서워서 서행으로 크루즈켜놓고 자..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07
비상사태중 한국슈퍼 장보기... 우리집에서 한국슈퍼는 제일 가까운곳이 차로 30분. 그다지 가까운 편이 아니라서 한달에 2~3번 가는것 같다. 여기가 생기기전에는 더 뜸하게 갔었던... 전에 왔을때는 사재기열풍이 한창 시작했을때라서 물건이 많이 빠졌었다. 그래서 노린게 평일 아침에 일찍가기. ^^ 8시 오픈인데 8:15분..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03
Light Switch Plate Upgrade 제목이 거창하지만 간단히 전기스위치 업그레드. 캄캄한 밤에도 보이게끔 스위치에 희미한 불이 들어오는 스위치로 업그레이드하기로했다. 준비물: 요거를 교환함. 아주 쉬워요. 난이도 1~10이면 약 2정도. 뜯어보니 이놈들 어쓰선도 안연결했네... 간단히 교환. 하는김에 같이 스위치..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03
해고의 칼바람이 불어온다... 코로나때문에 세상이 매일 대통령과 주지사등의 대국민담화를 듣고있자니 마음이 참 우숭숭하다. 비상사태가 내려지고 저번주부터 뉴욕주를 비롯한 많은주의 셧다운 (록다운)의 시작과 함께 휴업을 시작한 많은 사업장에서 정리해고의 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십수년간 같이 일하던 ..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3.28
담장수리... 어제는 날이 좋아서 겨울내 묵은 마당의 낙엽과 옆집나무에서 떨어져온 잔가지등등을 온가족이 힘을모아 청소를 했다....라면 좋은데 안할려고 빼는 애들을 어르고 달래서... ㅍㅍ 작년에 4x4 post라고 부르는 담장의 나무기둥이 두개나 삮아서 부러졌다. 포스트가 들어갈 구멍파는게 은..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3.28
마스크의 수리와 ㄷㄷㄷ 텅빈거리... N95라는 마스크가 집에 작은 상자로 하나있었다. 닭장청소나 잔듸깍기등 바깥일 할때 쓰는 방진마스크인데 실은 이게 병원에서 쓰는 Level-3 마스크보다 효과가 있다는걸 알았다. 근데 문제는... 고무줄이 짧다. 내얼굴이 큰건 절대아니다. 아래의 턱부분을 고정하는 고무줄은 목을 조르는 ..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3.28
뉴욕주 셧다운: 사내 감염방지를 위한 프로토콜 COVID-16의 범람으로 직장내의 프로토콜이 여러분야에서 변경이 됬다. 그중하나가 평소에는 "필요시 착용"이었던 PPE/ 고글이 "상시착용"으로 바뀌었다 (마스크는 원래 상시착용). 8시간 내내 고글을 끼고있자니 이것도 은근히 두통유발이다 (얼굴이 커서 그런게 아니라 고글이 작은게 문제..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