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뉴욕주 셧다운: 사내 감염방지를 위한 프로토콜

뉴욕낚시꾼 2020. 3. 24. 11:25




COVID-16의 범람으로 직장내의 프로토콜이 여러분야에서 변경이 됬다. 그중하나가 평소에는 "필요시 착용"이었던 PPE/ 고글이 "상시착용"으로 바뀌었다 (마스크는 원래 상시착용). 8시간 내내 고글을 끼고있자니 이것도 은근히 두통유발이다 (얼굴이 커서 그런게 아니라 고글이 작은게 문제다). 하루 약 10번정도 닦던 손도 20번이상 박박닦으니 피부가 남아나질 못한다. ISO class 6 clean room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공기퀄리티는 최고이지만 스텝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기위해 스탭을 두팀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날에 근무를 하게됬다. 팀A가 주 4일근무하면 팀B가 3일쉬고 다음주에는 반대로 팀A가 주 3일근무, 팀B가 4일 휴무. 간단하게 설명하면 2주일동안 7일 일하고 7일 쉬는 시스템. 연봉제라 월급은 바뀌지 않겠지만 이 상황이 장기화되면 아마 laid off (정리해고?)의 폭풍이 불어올것이다.



주식이 폭락해서 주식형연금에 타격이 크다. ㅠㅠ 이러다가는 중딩아들의 잔디깍이 알바수입에 의존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 뉴욕의 모든 업소들은 휴업을하고 근로자는 자택에 있으라는 성명이 발표된 사실상 셧다운이 시작됬네요. 내일 당직출근인데 너무 갑작스러운일이고 통행증이 안나와서 걱정입니다. ㅠㅠ

https://www.forbes.com/sites/sergeiklebnikov/2020/03/20/cuomo-100-of-new-york-workforce-must-stay-home/#4b15d8f16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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