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담장수리...

뉴욕낚시꾼 2020. 3. 28. 10:08




어제는 날이 좋아서 겨울내 묵은 마당의 낙엽과 옆집나무에서 떨어져온 잔가지등등을 온가족이 힘을모아 청소를 했다....라면 좋은데 안할려고 빼는 애들을 어르고 달래서... ㅍㅍ

작년에 4x4 post라고 부르는 담장의 나무기둥이 두개나 삮아서 부러졌다.


 



포스트가 들어갈 구멍파는게 은근히 노동이다. 파도파도 진도가 안나가는데 실은 재미있었다. 난 머슴이 천직인것 같다.


 



26인치 (66cm)의 구멍을 파야한다. 은근히 깊음.


 




이런걸 할때는 아들에게 꼭 보여준다. 아빠보다 키가 컷으니까 이젠 혼자서도 해야할텐데.


 

 

오늘도 평화로운 사월이는 콧노래부르며 지렁이잡고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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