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호텔로 돌아가는길... 지난여름 타이완에 가족여행을 갔을때 꼭 가고싶었던 고궁박물관에 들렸다. 나는 박물관을 좋아하지만 그런데는 노관심 중딩아이들을 데리고가니 느긋히 여유있게 보지못했다. 너무 기대를 했어서 그런지 소장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기분이었다. 뭔가 공감대가 생기지않는쪽으로 집..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2.22
한국은 택시가 무섭다.. 서울갔을때.. 어머니 검진날 구파발쪽으로 도중 느낌이 좀 이상해서 네비앱을 열어보니 60km구간을 100km 로 달리고 있다. 거의 두배 스피드다. 좌회전에서 드리프트할 기세. 다들 인생 한번사는건 마찬가지고 너한테는 시간이 돈이겠지만 남 목숨까지 걸고 영업할 필요까지 있나...? 뉴욕은..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2.14
직딩아저씨일상생활... feat. 딸래미 도시락 맨하탄 Penn Station에서 내려서 34번가 전철역으로 이동중... 어제처럼 오늘도 출근이다. 5번가에서 내려 지상으로 나오면 바로 커피카트의 커피향이 반겨준다. 저 뒤는 맨하탄 센트랄파크. 커피이외 베이글, 커피케익, 버터롤, 도너츠등등을 판다. 닮은살걀도 팜. 건배. 직딩 입갤요. 미디..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2.14
정기점검 @ 카센타 쉬는날 동네 벤츠센타에 정기점검을 갔다. 1시간 정도 기다리는 동안 휴계실에서 빈둥거림. 토요일 아침 9시라서 가게안은 아직 한산했다. 라운지에는 폭신 쫄깃한 후레쉬 베이글과 뽑아먹는 별다방커피머신, 머핀과 칩스등등이 있었다. 심심해서 라운지 옆의 매장도 둘러봤다. 2020 신차..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2.14
일상생활속으로... 한국에 가기전날 짐을 꾸리다가 가방에서 작년여름에 쓰고 남은 돈봉투가 나왔다. 얼마인고... ㅋㅋ 하며 세어봤더니 30장!! 무려 300만원!!! 아무리 한국돈 개념이 아리송해졌다지만 300만원이 큰돈이라는것쯤은 당연히 알고도 남을일이다. ㅋㅋㅋㅋ 300만원. 아놔 신난다. ㅋㅋㅋㅋ 한참후..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2.08
재래시장가기... ^^ 한국에 가면 재래시장가는 맛이 쏠쏠하다. 인터넷에서 재래시장은 지저분하고 가격도 비싸고 친절하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전혀 그 반대였다. 큰 슈퍼의 진열스타일과는 많이 달라도 질은 떨어지지도 않고, 가격도 적절하고 오히려 싼것도 많고.. 종류도 많은것 같았다. 단..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1.25
커피가 고파서... 1월1일. 한국에 와서 1주일이 지난날. 엄니집 커피믹스가 조금질리고 원두커피가 고파졌을때쯤이다. 슈퍼에 과자를 사러간다는 핑계로 밖을나와 텅빈거리를 산책을하면서 cigarillo 한대 굽고 한국에오면 늘 가는 다방에 갔다. 아마 오늘은 문닫았겠다는 복선을 깔고 가게앞을 갔더니 오픈..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1.18
식구들과 오랜만에 고기고기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외식을 했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과외활동과 나의 일요당직등이 겹쳐서 쉽지않은일이 되었다. 그러던중 직장의 일이 끝나고 겨울 휴가기간이 시작됬다. 토요일, 일요일을 겹쳐서 쉬는건 지난 여름휴가이후 처음이다. 사월이의 요청으로 불고기를 먹으러 .. 낚시꾼의 일상생활 2019.12.23
기억들... 지난여름, 엄니집에 보관해 있던 내 잡동사니를 정리했다. 일기장이 마구 나옴. ㅋ 그러고보니 난 일기를 꽤 종종 썼었다. 성공하는 사람들 중에는 일기를 쓰는 사람이 많다는것도 믿었다. 근데 나는 성공을 못했다. ^^;; 이건 80년대말의 무전여행때 쓴 일기장이다. 무전여행은 요즘의 .. 낚시꾼의 일상생활 201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