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종사자를 위한 위문비행 프로필 낚시꾼 엊그제 미군소속의 최고 곡예비행단 Blue Angels (해군)와 Thunderbirds (공군)의 COVID-19 종사자들을 위한 위문비행이 있었다. 정오에 맨해튼 북쪽의 GW다리위를 지나가는걸 시작으로 우리직장이 있는 센트럴 파크 남쪽은 12시 3분정도. 마침 점심시간이라 부서사람들하고 구경나갔다. 12시5분..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5.06
공중급유하다가 Zoom 파티 뉴욕날씨는 아직도 애매하다... 저번주에는 4월중순인데도 싸래기눈이 광광내리더니 내내 아침평균 5도전후. 그래도 봄이라고 해가 길어져 잔디에 발동이 걸려서 갑자기 자라기 시작했다. 잔디깍기를 시작하며 스트라이프 길을 내줬다. 스트라이프는 한달정도 꾸준하게 밀어줘야 길이 ..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5.05
스피커정리 집에 스피커가 너무 많다고 잔소리를 들은김에 잘됬다싶어서 정리를 했다. 구형 블루투스1세트, 구형유선스피커1세트, 사진의 소노스 하나. 스피커 세개를 정리하고 하나로하는게 내 목표다. 소노스는 음방출방식이 좀 특이한 스피커다. 일반적인 스피커는 핸드폰이나 컴퓨터의 블루투..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5.01
아빠는 왜 맨날 똑같은 셔츠만 입어..? 나는 자기전에 하얀 면난닝구를 입고자는게 어릴때부터 습관이었다 (아마 어릴때부터 아재 취향이었던듯). 어느날 사월이가 아빠는 왜 맨날 똑같은 셔츠만 입어? (아마 왜 내내 안 갈아입냐는 질문인듯) 라고 사월이가 물었다. 옷장설합을 열어 보여줌. 지금 입은것 + 개어둔게 6장. 자기..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5.01
누구냐고!! 너냐? 아니면 너냐..? 노란닭 (이름: Moomani) 이 눈길을 안 마주치는걸 봐서 좀 수상하다. 지난 겨울 내내 닭들이 알을 안낳더니 요즘 갑자기 알을 낳기 시작했다. 어떤날은 2개, 어떤날은 6개, 3개, 2개, 5개 등등 둘쑥날쑥하지만 일단 슈퍼에서 안사먹어도 될만큼 낳아준다. 평균 이틀에 8개정..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5.01
그로서리쇼핑물건들은 닦아야하나요? ■ ■ ■ ■ ■ ■ ■ ■ ■ ■ ■ ■ 닦아야 마음이 편하면 닦으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유력일간지나 의료웹사이트에 전문가의 의견에 의하면 안닦아도 된다고합니다. 저도 후자에 동의합니다. 집사람은 닦아요. 닦고 싶으면 닦으면 되는거구요.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25
N95 마스크수리와 출퇴근 모습... 차창밖이 푸르딩딩한걸 보니 아마 6시 출근차인것 같다. 정원 110명인 객차안에 늘 나혼자다. 맨해튼도착하기전에 중간에 몇몇 더타기도하지만 요즘엔 5명을 안넘는듯... 입갤하면 셀프체크하고 이메일로 체온보고. 직장에서는 Level 3 - surgical mask를 썼는데 요번주부터 N95로 바뀌었다..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22
일주일만의 슈퍼행... 세계의 어디보다도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는 지역에 살다보니 모두들 슈퍼같이 사람들이 모이는곳에 나가는건 자제하고있다. 와중에 냉장고안은 급속도로 비어가고 어쩌랴... BUT 돈워리. 아빠가있다. 아침 8시30분에 도착. 매장내 혼잡을 피하기위해 사람이 나간 수만큼 들여보내주는 ..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21
이럴때 거침없이 지르는거다. 작년말, 차를 바꾸려고했다가 급히 한국에 가야할일이 생겨서 일년에 두번이나 한국에 가다보니 예정에 없던 지출이 많아 차를 못샀다... 그러다 코로나 터지고 연봉삭감에 정리해고의 바람이 불고 다음은 내가 아닐까... 하는 불안등등으로 이제는 한치앞이 안보이게 생겼다. 기왕 못살..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17
갑자기 눈물이 날뻔... 눈물은 뻥이고. 내 Face Book에서 작년 오늘날짜의 사진이 올라왔다. 뉴욕다운 평범한 나날들이었다. 이런날이 있었구나... ㅅㅂ거리면서 이놈의 직장은 왜 이렇게 바쁜건지 투덜거렸건만. 눈내린 4월의 뉴욕... 이날로 돌아갈수있을까. 혹시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걸까... . 낚시꾼의 일상생활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