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맨해튼 록다운중 출퇴근모습...

뉴욕낚시꾼 2020. 4. 7. 07:18


록다운중에는 모든 상점과 회사가 문을 닫고 일부 병원, 슈퍼, 주유소등 일부 필수업소 (Essential business)만 영업을 한다. 어떤날은 차로 출근하기도 한다. LIE라는 맨하탄과 연결되는 붐비는 고속도로는 텅텅 비었다. 날씨도 꾸물하고 차가 없으니 왠지 무서워서 서행으로 크루즈켜놓고 자동운전으로 갔다.


 



평일은 대부분 기차로 출근. 4월에는 쉬는날이 많아서 월정기권 (월36만원) 을 반납하고 회수권 (10번사용권 12만원)을 샀다. 이게 신의 한수. 기차는 Essential Worker만 타는 이 기간중에는 표검사를 안한다... @@


 


34번가 지하철역. 뒤에서 좀비가 20명정도 우당탕탕 튀어나오면 딱 맞는 설정이다.


 

 



레스토랑, 극장등을 포함한 모든상점은 휴업이다.


 



화장품가게도 유리창에 합판붙여놓고 퇴겔.


 



시계가게도 문닫았다.


 

만약을 위해 매장내의 진열대안을 비워놨다.


 



그러다가 입실하고 오늘도 어제처럼 근무... 고글에 눌려서 귀가 너무아프다.


 




그러다가 퇴근...


 

와중에도 사진놀이는 안빼먹고

약 5시정도 동네역에 도착. 평소에는 빼곡한 주차장에 덩그라니 내차 한대만 있다.


 

비상기간중에는 1주일 근무하고 1주일 휴무다. 오늘부터 일주일 쉼. 전반적으로 상황이 안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고있어 걱정이다. COVID-16사태는 아마 6월까지 이어질것 같다는 예상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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