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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룸서비스로 식사하기...

호텔 리조트가 너무 넓어서 지친날엔 호텔부지내의 레스토랑까지 가는것도 일이다. 여기는 날씨가 더운게 장점이자 단점. 그래서 지친날엔 방에서 룸서비스 시켜먹기로 했다. 앱으로 오더를 넣으면 20분정도후에 철가방형님이 음식을 가져온다. 집사람이나 나는 여행가면 될수있으면 그동네 음식을 먹어보려고한다. ​ 배는 고프고 뾰족하게 감이 안와서 시킨 무난한 새우튀김 타코. 여기는 은근히 햄버거 맛집이다. 아들이 어제 햄버거 시켜먹은게 너무 맛있어서 또 시켜서 나눠먹었다. 육식동물 아들의 큼직한 스테이크 with 시금치, 치즈소스. Fetucchini Alfredo with 두둥 닭고기튀김. 와인도 방에 상시비치 되어있다. 하지만 술을 다들 못먹어서 애들하고 셋이 반병만 마셨다. □ 다른날.. 룸서비스 아침식사. 냅..

카테고리 없음 2022.07.03

호캉스 @ 캐리비안

아이들이 방학이라서 캐리비안쪽 멕시코로 호캉스를 왔다. 일단 먹고합시다. 바다가 보이는 호텔레스토랑에서... 리조트에서는 객실을 비롯한 건물내부와 수영장을 제외한 모든곳에서 흡연이 가능하다. 무려 흡연장소. 소파에 앉으면 웨이터가 샴페인을 가져다준다. 태어나서 이런 흡연구역의 호강을 하다니.. 일주일동안 쓸 팁. 페소를 쓰는 나라인데 이곳은 미국달러가 사용된다. 환전이나 인출기에서 돈빼쓰는게 불편하다고해서 잔돈을 미리준비해갔다. 인기있는 관광지라 미국보다 물가가 ㄷㄷㄷ비싸다. 리조트내의 17개 레스토랑 사용료등 식비, 음료, 술등이 다 요금에 포함되어있지만 마사지, 동굴탐험, 유적답사등 특별활동에 생각외로 돈이 콸콸들어간다. 놀러왔는데 노느라고 더 바빠지네..

비행기안에서... (흔한 기내식)

자리에 앉았는데 발받이까지 발이 안닿아서 잠깐 삐졌다. 자리에 앉았는데 발받이까지 발이 안닿아서 잠깐 삐졌다. 노이즈캔슬링이 ㅎㄷㄷ했다. 귀근처에 가기만해도 비행기 엔진음, 에어컨 바람소리등등이 싹 사라진다. 가져가도 되나 싶었더니 나중에 하나하나 다 수거해가네. ㅋ 이륙하고 잠시후 웰컴드링크로 샘페인을 마시고 잠시후 견과류와 음료수를 줬다. 아침이니까 맥주. (맥시코맥주) 식사시간이 됬다. 우선 샐러드와 에피타이저. 얇게썬 미디엠레어 스테이크. 안은 고소한 에다마메 과카몰레. 메인은 beef short rib나 shrimp stuffed eggplant, spinach ravioli, 비빔밥등 4개중 택일. 난 무난하게 육식으로 달린다. 시금치와 보들보들한 mashed potato. 디져트 1. 치즈,..

기타음식 2022.05.24

한국가기... ^^

드디어 2년반만에 한국에 가게됬다. 아침 6시반에 출발하는 아침비행기라 4시반에 공항에 도착해야하기에 짐을싸다보니 어정쩡하게 밤을 새우고 3시반에 우버택시를 부르고 집을 나왔다. 출국심사가 너무나 간편해졌다. 거의 생략수준이다. 체크인카운터에서 전날 월그린이라는 약국에서 시행한 속성 PCR 음성결과를 제출. 비행기표를 받고, TSA pre check 증명번호가 있어서 시큐리티체크도 줄안서고 바로 들어갈수있었다. 핸드폰으로 글쓰기가 참 불편하네요. 사진 중간에 글쓰기도 안되고... ㅠㅠ

스팸정식... ^^;;

​ 애들 봄방학때... 사월이가 배고프다고해서 스팸정식을 만들어줬다. ^^;; 일단 계란. 애들은 노른자를 잘 안먹는것 같아서 스크램블 고고. ​ ​ 한통을 썰으니 딱 9조각이 나왔다. 무려 1인당 3조각. 스팸은 기름기가 빠지게 빠삭하게 구워야 맛있다. Spam Lite사용. (저염도, 저지방) ​ ​ ​ 오.. 사월이는 다이어트한다면서 싹 먹네. ​ ​ □ ​ 하와이의 맥도날드에는 아침메뉴에 스팸정식이 있다. 마지막으로간게 벌써 16년전이다. 16년전 사진을 찾은것도 대단하다... ^^;; 맨오른쪽. 점원이 메뉴사진을 못찍게 했다. 뭔 ㅈㄹ이여. 메뉴에 숨길거라도 있는건가. ​ ​ ​ 암튼 상자에 나옴. 알로하 간장. ㅎㅎ ​ ​ ​ 스팸과 포루투칼 쏘세지에 스크렘블드 에그 + 쌀밥. 스팸 두장에 쏘..

집음식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