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휴가일정: 2014년 6월 30일 ~ 7월 6일 크루즈 마지막날, 오전에 귀항/하선을 마치고 오늘부터 3일간 Miami에서 느긋하게 쉰다. 며칠동안 신세진 크루즈를 뒤로하고 하선중. 하선시간이 오전 9시정도여서 호텔에 도착하니 성수기 아침이라 아직 방이 나간게 없다고 체크인은 3시지만 12시에 해주..

크루즈 사흘째날은 멕시코의 코즈멜에서 마이아미로 이틀동안 귀항하는 fun on the sea의 날이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물놀이하는게 제일 신나는듯하다. ^^ 아침을 가볍게먹고... 바로 풀로향함. 아침부터 풀옆에서는 댄스파티가 한창이다. 6살짜리 꼬마부터 80세 노친네까지 36년이나된 YMCA로 ..

크루즈 셋째날 (세쨋날?) 우리나라말 은근히 까다롭다... ( --) 배는 맥시코를 향하여 케러비안 바다위를 운항하고있다. 내내 배가 움직이는걸 거의 느끼지 않다. 날씨 맑음. 사월이는 그새 까무잡잡하게 탓다. 피부색이 우리인종 아닌듯... ㅎㅎ 사월이는 그리츠와 과일을 먹고 오빠는 멜론..

크루즈 둘째날 Grits를 처음먹어본것은 약 15년전 Florida에 학회를 갔을때였는데 뉴욕쪽에서는 자주보는 음식이 아니라서 꽤 생소했는데 남쪽에서 아침식사로 먹는다고한다. 과일등을 토핑해서 먹기도하지만 Brown Sugar가 기본이다. 깨알같은 옥수수알갱이가 부들부들 씹히는게 너무 맛있다..

휴가!! 운전사한테 사진찍게 나오라고하고 사진찍음. 는 훼이크. 친절하신 파일럿께서 너희들아 이리온나 자리에 앉게하고 운전대도 잡게해줌. NY to Miami - American Airline 마이아미에 도착하자마자 크루즈 정착장으로 가서 바로승선. 전날 인터넷으로 출국수속및 체크인을 끝내서 2시간정도..

현관등 (외부)의 스위치를 타이머식으로 교환할 예정이었다. 구형스위치를 떼어보니 문제발생... 신형은 배선이 4가지의 컬러코드로 되어있는데 우리집의 배선은 무두 검은색인데다가 선이 3개 밖에 없다... 자신만만했는데 공부좀 더해야겠다.

번역한 넘은... 일단 맞고 시작하자. 빨갱이면 두번맞고 시작하자.

일요일. 아빠하고 동네의 타운비치에 현장학습 감. 언듯보면 키우는줄... ^^;; 밀가루를 씌우고 뜨거운기름에 튀긴후 다진마늘1sp, 간장 2sp, 물 2sp, 설탕 2sp를 넣고 강한불에서 3분정도 볶아낸다. it's crunch, baby.

애들하고 바다에서 놀다가 오후 5시쯤 밥먹으러 버거킹에 들어갔더니 마침 알제리전이 끝나가고있었다. !!! VIVA KOREA !!!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이때까지만해도 덤덤했는데 하일라이트에서 골넣은 알제리ㅅㄲ의 당당한 얼굴에서 피꺼쏫.

4월달에 생일선물로 사준 자전거의 타이어가 두달밖에 안지났는데 얼마나 험하게 탔는지 벌써 튜브가 나올정도까지 닳아 버렸다. 자전거포서 교환하면 $65 (7만원) 인데 별거아닌게 너무 비싸다고 판단,아마존에서 $20 (2만3천원)에 주문한 타이어가 도착했다. 기어쪽은 어떻게 하는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