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셋째날 (세쨋날?)
우리나라말 은근히 까다롭다... ( --)
배는 맥시코를 향하여 케러비안 바다위를 운항하고있다.
내내 배가 움직이는걸 거의 느끼지 않다.
날씨 맑음.
사월이는 그새 까무잡잡하게 탓다.
피부색이 우리인종 아닌듯... ㅎㅎ
사월이는 그리츠와 과일을 먹고
오빠는 멜론위주로 아침을 먹었다.
음료수는 구아바쥬스.
오후에 멕시코의 COZUMEL 이라는 섬에 도착했다.
바다물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정도로 파란색이다.
어떻게 이렇게 파랄수가 있는지...
우리동네 롱아일랜드 갈색 X물바다에 비하면 이건 그저 감동 그 자체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바로 면세점으로 (왼쪽에 살짝 보이는 건물) 들어갈수있다.
ㅋㅋ 멕시코 세일즈 마케팅도 은근히 신경쓴둣... ^^
코즈멜에서는 스팅레이 (홍어랑께!), 스노클링을 할수있는 프로그램을 배안에서 샀다.
홍어(?)는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서너마리를 안아볼수있는데
성질이 온순해서 잡고있으면 천천히 펄럭펄럭 움직여주고 심하게 발버둥을 치거나 하지는 않았다.
배가 고픈사람에 한해서 홍어의 生食체험을 할수도 있다.
는 훼이크고 뽀뽀하는 장면. ^^;;
스노클링도 했는데 난간이 끝나는 부분에서 입수를 하는데 깊이는 약 5 m정도.
우리애들도 신나게 물고기하고 같이 놀고 인솔자가 제발 나와주세요.. 할때까지 놀음. ㅋ
이 와중에 나는 Aqua phobia (물공포증) 이 있어서 중간에 급히 빠져나왔다. ^^;;
이섬은 섬 전체가 거대한 산호석인듯하다.
가게안에 있는 앵무새를 발견.
사월이는 살아있는 생물은 참 겁도 없다.
금방 친해짐. ^^
반면 오빠는 모든 동물이 공격함. ㅋㅋ
이것도 어쩌다가 같이있는 사진을 찍었지만 실은
가까이 가기만하면 내내 물리기만 함. ㅋㅋㅋ
저녁때가되서 배로 돌아가는 도중에 가족사진 한장. ^^
밥먹고 또 배안의 놀이터에서 늦게까지 놀았다.
이 사진은 저녁 8::00 ㅎㅎ
아이들이 노는동안 집사람은 쇼핑센터에 쇼핑을 나갔다.
접안시설끝부분에 있는 흰건물이 면세점, 그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쇼핑센터가 있다.
물가는 미국의 관광지보다 10~20% 정도 싼듯하다.
집사람이 배로 돌아오면서 손전화로 찍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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