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일정: 2014년 6월 30일 ~ 7월 6일
크루즈 마지막날, 오전에 귀항/하선을 마치고 오늘부터 3일간 Miami에서 느긋하게 쉰다.
며칠동안 신세진 크루즈를 뒤로하고 하선중.
하선시간이 오전 9시정도여서 호텔에 도착하니
성수기 아침이라 아직 방이 나간게 없다고 체크인은 3시지만 12시에 해주겠단다.
Early check-in 은 추가 $50 (약 5만원) 인데 공짜로 해줌.
12시까지도 시간이 너무 남아서 일단 짐맏기고 풀장에서 놀기... ^^;;
피부색이 제일 검은 아이들이 우리애들이다... ( --);;
크레딧카드의 마일리지로 구한 비치후론트의 호텔인데 애들 놀기엔 킹왕짱.
1964년 이 호텔의 연회장에서 비틀즈의 공연이 있었다고한다.
바로 친구생김. ^^
Branden이라는 아이인데 둘이서 참 잘도논다.
이야기를 하면 귀기울여 듣고 대답도 똑부러지게한다.
저녁은 호텔에서 일하는 쿠바인한테 추천받은 쿠바레스토랑에 갔다.
우리가 갔을때는 좀 일찍가서 웨이팅없이 바로 앉았는데 곧 손님들이 밀려와서 웨이팅 1시간. ㅋ
이동네에서 제일 잘한다고한다. 분위기보니까 역시 그런듯...
Cuban meat combination dish. Pulled pork, stake and chicken.
이건 집사람이 시킨것.
상당히 맛있다고 냠냠 잘도 먹는다.
밥을먹고 9시쯤에 밖에 나오니 이게 웬 횡재,
15분후에 근처 비치에서 공식불꽃놀이가 시작한다... ^^
적절한곳에 자리를 잡고 시작부터 끝까지 눈앞에서 관람을 했다.
삼각대가 없어서 손각대로 1/30초정도 잡고 찍었지만 그럭저럭 불꽃놀이 비슷하게 나왔다. ^^;;
이곳에서 우리호텔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우리방 창문 바로앞에서도 밤늦게까지 불꽃놀이를 볼수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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