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친구식구들하고 3팀이서 펜실베니아의 Pocono로 스키를 갔다. 아이들은 2월말, President Day Week중에는 10일동안 방학이다. 연휴인데도 그리 붐비지 않았다. 스포츠가 취미인 친구는 폼에서 간지가 잘잘... 헛. 개나소나 스키를 탄다는데 정말 홀스타인이 스키를 탄다. 찐빵이와 친구아들. 사월..

그동안 정원관리용역한테 일을 맡겼더니 하도 개판을 쳐서 이젠 오지말라고 했다. 했더니 할일이 산더미같이 늘어남... ( ㅡㅡ) 10월 2일. 이날은 앞마당만 했다. 다른날. 11월 17일. 뒷마당 청소하는날. 옆집아저씨가 새로장만한 Leaf Blower (낙옆날리는 기계)를 자랑하기에 빌려 써봤더니... ..

차에는 두가지의 에어필터가 있는데 하나는 엔진에어필터, 다른하나는 캐빈에어필터이다. 엔진에어필터는 엔진이 공전하기위해 필요한 공기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걸러주는 필터이고, 캐빈에어필터는 차 밖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더러운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한다. 차마다 위치가 다..

이 아가씨는 원래 노란닭인데 (사람으로치면 스물이 안됨) 여름동안 하얀깃털이 났다. 뒷마당의 풀을 열심히 뜯어먹는다. ^^ 개는 그냥 놀자고할뿐이었는데.. ^^;; (실제로 안물음) 이 닭은 위의 노란닭과 함께 갈색란을 낳는다. 담장밑을 뒤적거리는거 좋아함. 위의 진갈색 닭하고 이 흰닭..

계단올라가다가 헉.. 여자머리... 내가 지난밤에 무슨짓을 한건가... 그것도 금발... 식겁해서 뒤로 추락하는줄 알았다. 읭..? 지난여름 사월이가 방학때 들었던 써머스쿨 미용재료.. ㅠㅠ

쉬는날 마침 아마존에 주문한 부품들이 도착했다. 순정으로 주문한 와이퍼를 갈고 그 다음은 엔진 에어필터 교환. 엔진의 front cover를 떼어내고 Engine room filter housing 을 분리. 세개의 인테이크 에어튜브도 분리한다. 이런 모습... 너무 더러워... ㅠㅠ 필터하우징 양쪽에 있는 커버를 떼어내..

가끔 개하고 뒷마당에서 놀아준다. 전력질주를 하는데 일부러 나잡아라~ 하고 내옆으로 달려와도 너무 빨라서 절대로 안잡힌다. 개빠름.

초여름에 즈키니인줄알고 심은 식물체가 "키워놓고보니" 호박이었다... ^^;; 사진으로는 감이 안오는데 장난아니게 큼. ^^;;

초딩사이에서 한참인기있는 장난감인 NERF GUN의 과녁을 만들어 주었다. 난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총기류등 살상장난감을 사주지않았다. 이유는 설명하면 길어지니 패스하고... 암튼 10살되서 처음 사준 "총"장난감이다. 아마존 상자를 재활용해서 과녁을 만들어줌. ^^ 킁킁.. 이건 뭔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