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6시 50분. 출근하려는데 차앞유리에 첫서리가 두텁게 내렸다.

미식축구나 야구를보다보면 경기장의 잔디밭에 깔끔하게 스트라이프가 그려져있는걸보고 "나도해보자"병이 발동,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일주일동안 검색해보니까 대략 감이 잡혔다. 15만원정도면 우리 잔디까는기계에 꼭 맞는 키트를 살수있는데 난 만들수 있어요. 아저씨가 쉬는날 집..

예전부터 디지털 현미경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던중 괜히 삘받은김에 아마존에서 질렀다. ^^'' 장난감수준이지만 맨눈으로 안보이던게 보인다... ㅎㅎ 텃밭에서 자라는 고추꽃. 이미 수정이 되서 안에 작은 고추가 자라고 있다. 방울토마토꽃. 뭐 찍을거 없나... 하고 두리번거..

한 10년전에 한국갔을때도 똑같은 짓을 한적이 있다... ㅠㅠ 나도 참 학습이 안되는 사람이지만 그건 둘째치고 우유팩은 양방향으로 어느쪽으로도 열리게 만들면 될텐데 꼭 한쪽으로 열어야만하게 만드는 팩공장의 그 고집도 참 이해가 안간다...

사진을 업로드하려고하니 밑도끝도없이 "최신버젼의 플레이어를 설치해야한다"고한다. 익스플로러의 경우인것 같은데 난 크롬을 쓰고있고... 구버젼을 삭제하고 최신버전을 인스톨하려니까 이제는 크롬을 닫아야한단다. 아까부터 닫았거든요. 상세설정의 설명이 있지만 그건 익스플로..

어머니아파트가 오래되서인지 화장실문이 조금 뒤틀려서 꽉 안닫긴다. 5년전 한국에 왔을때 인테리어집 아저씨를 불러다 손을 봤는데 아저씨둘이 하다가 포기하심. 다시 좀 와달라고 불렀더니 지금은 공사들어가서 바뻐서 안된다고... 대신 대패를 빌려왔다. ㅋ 인테리어가게 아저씨가 ..

한국에 갔을때 친구가 델고간 서초구 양재동의 허름한 불고기집. 이름이 오, 심숙이 갈비. ㅋㅋ 숯부터 심상치않다. 역시나 맛있는 돼지갈비는 소갈비보다 더 맛있다. 양념돼지갈비 일인분 13,000원. 한국물가도 꽤 오른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맛난음식이 $12이면 싼거지. 둘이서 갈비 2인..

여름휴가. 지난 6월말 무려 5년만에 한국에 갔다 (지금은 뉴욕). 하얼빈을 거쳐간다니 늘 일본에 들려갔을때하고 루트가 다르다. 더군다나 북한상공을 거쳐가다니 ㄷㄷㄷ 이러다 미사일 공격받는거 아닌가. 조마조마하고있으니 중국에서 체크포인트가 바뀌고 북한을 빙 둘러서 들어감. ..

4주간의 긴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위해 애들은 처갓집에두고 혼자 집으로 돌아왔다. 먹고살자니 오.. 귀차니즘.. ( --) 적절한 타이밍으로 골뱅이 통조림발견. 어릴때 골뱅이는 싼 음식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한다.그래서 지금도 가끔 먹으때면 감사한 느낌이 든다. 이 비싼 유동..

마당일하고있는데 개가 또 토끼잡아옴... ^^;; 체념한척 하더니 풀밭에 내려놓으니까 총알같이 도망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