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나 야구를보다보면 경기장의 잔디밭에 깔끔하게 스트라이프가 그려져있는걸보고
"나도해보자"병이 발동,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일주일동안 검색해보니까 대략 감이 잡혔다.
15만원정도면 우리 잔디까는기계에 꼭 맞는 키트를 살수있는데
난 만들수 있어요. 아저씨가 쉬는날 집에서 놀면 뭘합니까.
홈디포 (이마트의 건축자제버젼) 에 가서 주섬주섬 재료를 사왔다.
안돌아가는 머리 열심히굴려서...
이 통은 "무게"가 중요관건인데 나중에 이 자갈보다 무거운 세멘트로 교환했다.
대략 이런모습.
뒤의 원통이 잔디를 눌러주면서 스트라이프의 시각효과를 나타나게한다.
개 신남. ㅋ
이 스트라이프 넣는건 5월에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저그랬다가 지금은 꽤 맘에들게 잘된다. ㅎㅎ
잔디를 깍고 있자니 정원관리용역회사트럭이 지나가다가
차를 세우고 내려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오~ 하고 감탄한다...
쑥스럽게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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