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냉장고에 늘 싱싱한 계란이 한판 있는게 자랑. ^^

뉴욕 훌러동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죠스상하이. 여기 다닌지 한 20년은 된것같다. 이가게는 쇼롱포가 유명하다. 영어로는 Soup dumpling이라고도한다. 만두하고먹는 쌀로 만든 식초인데 맛은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먹는 초간장하고 싱크로 76%. 우리가 만두를 초간장에 찍어먹는 습관이 여기..

친구가 사온 혼마구로 (참치의 일종) 사시미로 저녁을 먹었다. 좋은 회다... ^^ 고소한 연어알도 김에 싸먹고... ^^

목수는 첫째도 각, 둘째도 각. 편차가 2mm를 넘어가면 나중에 일이 꼬인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밖에서 일했더니 다음날 삭신이.... ㅠㅠ

어릴때도 늘 이렇게 전기불판에 불고기를 구워먹었다. 한쪽에는 두부를 굽고... ^^ 고기를 구워먹을때면 늘 어릴때 생각이난다.

오른쪽벽쪽의 망에 고리를 연결하고 고리를 사용해 출입했는데 만들때는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지만 쓰다보니 너무나 불편했다. 정식 게이트를 만들기로 결정 !! 구멍하나 파는데 1시간반이나 걸림. 내가 공구리를 할줄이야... ^^;; 있던 문이 사라지고 없던문이 생겨서 노리둥절.

바퀴한쪽이 불균형으로 닳아서 달릴때마다 너무나 덜컹거리길레 새 바퀴를 달아줬다. 와중에 저 돋보이는 노안경... ㅋ 바퀴가 돌때마다 불이 들어온다는걸 나중에 알려줬더니 너무 좋아한다... ^^

퇴근을하고 집에오면 대략 7시. 요즘엔 벌써 컴컴해져서 도저히 어둠속에서 닭뒤치닥할시간이 없어 알바를 채용했다. 알바 두둥. 오늘부터 매일 아빠를 도와줌... ^^ 하는일은 간단히 매일 닭운동장청소하고 이틀에 한번 닭장안청소 + 새짚깔고 모이통, 물통채워주기. 아직 9살이라 세심함..

전날밤은 늦게까지 깔깔거리면서 놀다가 8시쯤 다들 눈을떳다. 9살짜리 애들만 7명... ㄷㄷㄷ 간단한 아침밥. 쏘세지는 삶아서 기름하고 짠맛빼고, 닭알은 우리닭이 낳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