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훌러동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쇼롱포!

뉴욕 훌러동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죠스상하이.

여기 다닌지 한 20년은 된것같다.

이가게는 쇼롱포가 유명하다. 

영어로는 Soup dumpling이라고도한다.

만두하고먹는 쌀로 만든 식초인데 맛은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먹는 초간장하고 싱크로 76%.

우리가 만두를 초간장에 찍어먹는 습관이 여기에서 유래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와중에 유리겔라도 다녀간듯...

(유리겔라: 80년도 후반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서양차력사. 

방한중 TV특별초청출연에서 고장난 전기밥통을 고치는등 

전국에 신통방통한 마력을 구사함. 특기-숫가락구부리기)  

먹는방법은 사람마다 다양각색인데 난 만두의 한쪽에 작은 구멍을내고 국물을 받고 

먼저 뜨거운 만두를 입안에서 훠훠하면서 먹는다.


다음은 스픈에 딱 하나 나오는 국물을 음미.

이건 스파이시타이거슈림프.

어디가 타이거인지 모르겠지만 살짝매콤하고 상큼하다. ^^

중국집에가면 왜 비싼지 알수없는 조개찜.

 

이가게 명품메뉴의 하나 샹하이볶음밥. 진짜 맛있다.

영어메뉴는 Shanghai Fried Rice.

계란하고 파하고 소금만넣고 만들었는데 숫갈질이 멈추지않는 궁극의 볶음밥이다.

가게모습. 20년전하고 거의 안바뀌었다.

이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나갈때는 손님들이 대기표받고 줄서있었다.

길건너 약방.

훌러싱엔 별걸 다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