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집사람의 중학교때부터의 절친이 놀러와서 열흘동안 머물렀다. 퇴근하자마자 식사시간에 마춰서 부랴부랴 전날밤 불고기양념으로 재워둔 스테이크를 BBQ로 구웠다. 야들야들한 미더엄레어. 상추에 싸먹음. 스트링빈과 새우+양파튀김. 느끼한 음식에 딱 적절한 목넘김이 깔끔한 벨기에산..

불고기요. ^^ 이건 즈키니하고 버섯, 돼지고기던가...? 지방을 멀리해야해서 기름없이 퍽퍽한 부분. ㅠㅠ 개인적으로 베스트의 비빔밥. 츄릅...

아주오래전, 용인자연농원이 개장한지 얼마안됬을때의 추억이 있다. 차를타고 이용자가 사자우리안에 들어가는 국내최초의 싸파리는 정말 센세이션이었다. 싸파리에 들어가기전인가 바로나와서인가 구내매점에서 중화냉면이라는걸 먹었다. 우리냉면처럼 스텐레스대접에 나올줄알..

집에서 구은 식빵. 토스트틀을 샀는데 빵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진다. French Celery Soup ^^

괴기때깔좋고! 마눌님은 닭똥집을 좋아하심. 오크라도 듬뿍먹어보자. 불내가 솔솔난다. 미디엄으로 맛나게 보이는부분을 접사. 남은걸로 도시락반찬 싸달라고해야겠다... ^^

퇴근하자마자 옷도 안갈아입고 바로 BBQ시작~ 데코같은거 읍다. 돼지불고기 이건 고추장 돼지불고기. 반찬으로도 최고고 술안주로도 최고다. ^^

쉬는 월요일, 우리집에 집사람 친구들이 마실을 왔다. 티파티인것 같은데 티는 뒷전이고 정작 점심을 먹는듯... ^^ 슴슴하게 절인 피클. 무하고 가리비조개무침. 파 많이 치킨샐러드 치킨샐러드 무친모습. 이날의 메인은 카레우동. 면발이 최고다. 상큼하게 보리술 한잔 수다타임으로 이어..

집사람이 다른건 그저그런데 김밥하나는 잘만든다. 어디선가 어릴때 엄마가 만들어준 감밥맛이 난다. 이건 오늘아침 폐북친구가 똑같이 만들어서 올린거... ㅋㅋ 이사람, 천재인듯... ^^ 맛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