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금요일날 (前) 부장친구네서 파티가 있었어요. 원래 디렉터급은 개인적모임은 금지라서 파티도 안되고 개인적인 저녁식사등도 금지입니다. 근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계약을 파기당하고 직위에서 물러나게됬어요. 고로 위에서 뭐라고 하던말던 너님은 즐드셈 포지션이 된거지요. 부서..

간식으로 이렇게 먹어도 맛있어요. ^^

전자는 휴.. 하고 안심했었겠고 후자는 아마 살인충동을 느꼈을듯. ㅋ 참고로 나는 전자... ^^;;

너 요새 좀 우울하지..? 그냥 그렇다구. ^^;; 김치, 당근, 시금치, 참치가 들어간 베이식 김밥임.

한국슈퍼에서 스시모듬팩 ($20, 약 24000원)을 사다가 집에서 스시를 해먹었어요. 접시위의 양보다 2배정도됩니다. 4식구 (어른둘, 애둘) 먹기엔 딱좋네요.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Sword FIsh (입에 창같은거 달린 물고기), 통조림참치, 광어, 연어, 참치. 다른거 필요없이 초밥만 만들면 ..

개인적으로 도넛은 1. 동네 도나쓰전문점이 갑이고 2. 도넛플랜트같은 살짝 고급스러운데도 좋고 3. Tim Horton's 4. Dunkin순으로 좋아하는데 없을땐 역순으로 나가도 별 문제없어요. 다 맛있어요. ^^ 이건 지난 당직때 다운타운쪽 첼시라던가... 에 사는 신참님이 출근하면서 근처에있는..

Shake Shack (쉐이크 쇅) Upper East 의 86th St. 화요일 저녁, 퇴근할때쯤 동료한테서 햄버거 먹으러가자고 사내멜이 왔네요. 별로 땡기지 않았는데 갈까말까하다가 그냥 낚여줌. ^^;; 지하철타고 5정거장인가 가는데 햄버거먹자고 참 정성인듯... 다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자전거타고 출근..

집사람의 친구가 남편과 이혼을하고 오랜 펜실베니아에서의 생활을 접고 7살짜리 아이와 함께 귀국을 결정했다. 귀국하기전에 친구들을 다 만나고싶다면서 우리가족을 마나기위해 이 먼 롱아일랜드까지 와줬다. 아침 10시정도 우리집에 와서 조금 늦은 아침을 먹었다. 귀국을 결..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눈이 거의 안왔다가 며칠전에 좀 쌓일정도로 왔어요. 저번겨울이 끝나고 거의 일년을 기다려온 눈입니다. 잠자리채에 눈을 가득 넣고 다닙니다. ㅋㅋ 근데 아이들은 "눈싸움 = 아빠만 집중공격하는 놀이"로 착각하고 있는듯요... 사월이도 한몫하네요. ^^ (받..

어릴땐 구정때면 만두국을 일주일 내내 먹었던것 같네요. 저희는 이북식 만두예요. 구정지나고 이삼일째던가 좀 늦게 퇴근해서 혼자먹은 저녁입니다. 이건 제가 부친 비쥬얼이 그냥그런 전이구요. ㅋㅋ 생각해보니까 예전엔 호박전도 꽤나 부쳤는데 요샌 별로 안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