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오징어 스파게티, 아이스크림, 베이글... ^^

뉴욕낚시꾼 2024. 3. 30. 21:00

 

저번 늦가을에 낚시가서 잡아 얼려둔 오징어로 스파게티를 해먹었다.

 

오징어는 뭘 어떻게 해먹어도 맛이 없을수가 없다.

스니커스라는 쵸컬릿바가 으깨서 들어있는 아이스크림. 아재는 이런 초딩맛 아이스크림도 좋아한다.

 

 

고3 아들의 도장에 라이딩해주고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베이글샵에서 아점을 먹었다.

 

 

나의 베이글취향은 가끔 바뀌는편이고 요즘엔 Egg Bagel에 Pecan (호두의 친척), 건포도가 들어간 크림치즈가 맛있다.

 

요즘은 자기가 운전해서 다녀서 라이딩을 안하니 일거리가 하나 줄어 많이 편하다.

어느날 슈퍼에서 사온 포도가 열어보니 흐믈흐믈 상해가길레 슈퍼가는 김에 반납했다. 만원정도 환불받았다.

 

우리동네 슈퍼는 음식에 하자가 있을경우는 2배로 환불해준다. 아무 질문도 없이. 그렇다고 사과를 하는것도 아니다. ^^ 직원에게는 그냥 하는일의 하나일뿐.

 

전에 집사람이 슈퍼에 갔다가 하겐다즈 그린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비싸서 안샀다길레 하나 장바구니에 넣었다. 아이스크림하나가 비싸면 얼마나 비싸다고... 사월이가 보면 다 먹어버리니까 비밀로하고 냉동고 안쪽에 넣어두라고 귀띔도 해줬다 ㅋㅋ

 

빈혈 보리꼬리도 사고...

오븐에 구은 사진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ㅠㅠ

 

일요일 출근때 텅빈 역 주차장.

 

 

 

뭘찍으려고한지 모르겠는 사진 #1

 

 

 

잔디깍는 기계를 광에 넣고 제설기를 꺼냈다.

 

우리동네는 겨울에 눈이 징하게 많이도 내리는 곳인데 작년과 올해는 눈다운 눈이 안내린다.

 

 

 

 

우리집에는 옆집토끼가 자주 출입을 한다. 그런 토끼를 멍멍이는 아주 싫어한다.

 

매일밤 추격전이 벌어지고 어떤때는 잡을때도 있다. ㅋ

 

 

얼마전 조금 내린 눈.

 

토끼 발자국이다. 긴게 뒷다리, 가운데 작은게 가운데다리 아니고 앞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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