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로봇청소기의 고장...

뉴욕낚시꾼 2024. 4. 20. 21:00

 

우리집의 효자청소기가 고장이 났다... 고 한다.

스위치를 켜고 청소를 시키면 가다가 서고 위치를 바꾸는가 싶으면 또 서고. 제자리에서 전진을 못한다.

 

 

전진을 못한다... 라는건 센서에 문제가 있는걸로 판단하고 분해를 해봤다.

 

 

 

뒤집어서 브러쉬를 빼고 범퍼를 분리한다. 요런 나사 8개를 뺀다.

 

 

범퍼가드를 빼고 범퍼센서를 분리한다.

 

 

 

 

와이어 커넥터부분은 잘 안빠진다고 힘으로 빼면 안된다. 살살달래서 좌우로 움직이면 분리가 된다.

 

 

 

 

문제를 일으킨 플라스틱부분을 발견했다. 이게 센서사이에 끼어서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도 장애물이 있는것으로 오작동을 하고 다른방향으로 자꾸 돌기만 했던것이다.

 

 

 

이제 범퍼가 들락날락 제대로 작동을 잘한다.

 

제정신을 차리고 빨빨거리면서 구석구석 청소하러 다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