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브라질리언 스테이크, 멕시코 휴양지 호텔...

뉴욕낚시꾼 2022. 7. 6. 19:00

하루는 브라질리언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었다. (왁싱은 별도)

멕시코에서 브라질 음식이란 베트남에 여행을 가서 태국음식을 먹는격?

숯불그릴에서 구은 고기를 스워드에 꽂아 테이블을 돌면서 잘라준다. 부위별로 레어나 미디엄, 웰던쪽을 달라고 할수있다.

 

 

사월이는 미디엄.

코로나 퇴치를 위한 마시는 코로나백신.

멕시코의 맥주가 전세계 수입맥주의 1위라고하는걸 처음 알았다. 이건 Negro Modelo라는 Corona와 같은 계열사의 맥주다.

 

 

맥시코맥주는 더운나라의 소비자를 겨냥한건지 일단"씌원"하다. 목넘김좋고 깔끔함.

고기는 써로인을 비롯한 부위별 스테이크와 돼지고기, 쏘세지 등등 여러가지 BBQ고기를 테이블을 다니면서 손님에게 썰어준다.

 

 

글래스옆에 보이는 초록색딱지는 "고기 더먹음" 이란 표시이고 뒤집으면 빨간색 딱지가 된다. 빨간딱지 = "No more 고기"

카트에 이런 고기도 싣고온다.

 

 

(전부 시킨거 아님)

 

 

우리가 묵은 호텔은 객실이 2000여개 있는 5성호텔이었다. 호텔안에서도 카트나 버스로 이동을 해야할만큼 앞에 보이는 3층짜리 객실빌딩이 약 100개 정도있는 맘모스급 부지를 가지고있다. (솔직히 해가 너무 뜨거워서 걸어서는 못다닌다)

 

이자리에서 빙그르르 반대쪽을 돌아보면 호텔사유지인 백사장이 펼쳐진다.

 

 

한적해서 좋다. ^^;;

비치췌어나 파라솔도 무료고 저 자리에 앉으면 웨이터가 와서 드링크를 주문받는다 (드링크도 무료).

 

 

 

 

 

공항에서 모자사는 호갱님등장요.

밖에서 사면 반값이나 1/3값에 살수있지만 호텔밖에서 거의 나가지 않았다.

공항물가는 미국과 거의 같다.

 

(​마스크가 작아보이지만 그냥 기분탓)

 

 

 

 

멕시코에서 이륙하자마자 보이는 에머럴드빛 바다물. 거품같은 오염인가.. 했더니 저 거대한 하얀부분이 모두 산호초다.

오른쪽 끝의 하얀점 3개는 산호초가루로 만들어진 풀하나없는 무인도 모래섬. 점 하나 = 축구장크기 정도.

 

 

 

 

 

아 이제 집에 돌아왔네... 하고 케네디공항 짐찾는곳을 거치면 보기만해도 짜증나는게 카트대여다.

 

 

카트이용료 $6 (7천5백원).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가 참 좋아. ^^

페북알림이 떠서 보니 8년전 오늘은 캐리비언크루즈를 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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