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Spring Cleaning

뉴욕낚시꾼 2022. 4. 3. 21:00

마당이 있는집은 봄이오면 지난 겨울동안에 구석구석 쌓여있던 낙엽을 모으거나 정원수의 가지치기등을 한다.

 

 

 

 

2년전에 깍아줬는데 벌써 산발이다.

 

 

↑ 전 ↓ 후

 

 

막 깍아서 우중충하다. ^^;; 두달정도면 다시 예뻐진다.

나무뒤에 창문이 있었네. ㅋ

 

 

옆집나무는 이런 씨 꼬투리가 우리집에 넘어오는데 갯수가 수천개다. 그안에 씨는 수만개. ㅠㅠ

 

 

콩꼬뚜리의 20배는 되고 나무처럼 딱딱하다. 길이는 30센치이상. 늦가을부터 겨울내내 떨어지고 봄이되야 끝난다.

닭장에도 수없이 떨어져서 민폐 (닭폐) 끝판왕.

 

 

싹 치워주니까 닭들도 오랜만에 자기 마당이 보여서 너무 좋아한다.

 

집에 있는 원동기를 쓸때는 자동차용 개솔린 (휘발유)에 2 cycle 엔진용 첨가유를 섞어서 사용했는데 자동차용 휘발유는 에탄올이 들어있어서 가끔 캬브레타에 문제를 일으킨다. 농기구 수리센타에서 사장하고 상담을 하니 이걸 쓰는게 제일 좋다고. 원동기 전용 개솔린. 대신 캬브레타 클록현상은 향상된다고한다. 비싼게 흠... 자동차 휘발유보다 5배 비싸다. ㅠㅠ 골치아프게 탈나서 수리맡기느니 이걸 써야할것 같다.

 

 

 

제설기는 광에 넣고 대신 자전거를 꺼냈다.

 

잔디밭에 잡초가 왜 문제인가 하면 노란부분이 작년에 잡초가 자라면서 잔디가 죽은부분이다.

 

 

일하고있자니 새참을 먹으란다.

 

장어를 먹으니 힘이 팍팍 솟구친다.

다시 나가서...

잔디가 죽은부분에 다시 잔디씨를 심고.

 

 

 

파란것이 잔디씨다. 잔디씨는 특수코팅이 되어있어서 날이 건조해도 마르지않고 습기를 보존한다.

잡초가 자라기전, 잔디를 우선적으로 자라게하는 영양제 (비료).

 

 

비료는 계절에 따라서 3~5가지를 사용하고 이건 일년중 제일먼저 뿌리는것이다.

이삼일 걸쳐서 아들하고 둘이 일단락했다.

 

 

뭔 일이 이렇게 많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