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음식

미국 맥도날드 샌드위치... ^^;;

뉴욕낚시꾼 2021. 11. 18. 12:02

 

닭모이를 사러간길에 혼밥하러 근처의 인디언 런치부페가 유명한 레스토랑을 들렸더니

코로나이후에 런치부페가 없어졌다고한다. ㅠㅠ

여태 몰랐다는건 거의 2년을 안왔다는 이야기네...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면 뭘먹 노...

갑자기 맥도날드의 Fish Sandwitch가 생각났다.

휠레오휘쉬 Filet-O-FIsh. 안에 큼직한 생선전이 들어있다.

주차장에서 메뉴를 보고있자니 지금 행사중이라고

햄버거종류 2개가 $5 (6000원)이라고 한다.

어머 행사는 놓칠수없어.

게다가 앱을 깔면 감자후라이가 무료!

집근처의 맥도날드.

 

 

 

 

이 주차자리는 curb side pick up 이라고 팬데믹이후로 생긴 시스템이다.

전화나 앱으로 주문하면 종업원이 차로 가져다준다.

 

 

주문방법은 3가지가 있다.

1. 매장안에서 주문.

2. 앱으로 주문해서 매장에서 픽업

3. 앱으로 주문해서 주차한 차로 델리버리.

미국에서는 햄버거 = 샌드위치라고 부른다.

햄버거는 샌드위치의 한 종류.

 

 

 

예전에 디씨하다가 미국에선 햄버거 = 샌드위치라고도 부른다니까

어느 미국유학생이 그건 아니라고 정색을 하고 끝까지 뜻을 안굽히던 기억이 난다.

아니면 말구.

행사품목은 빅맥, 휠레오휘쉬, 치킨샌드위치 (치킨버거) 혹은 맥너겟 10개중

택 두개 = $5 (6000원)

 

 

 

난 빅맥 + 오랜만에 생선살이 들어간 Filet-O-Fish를 시켰다.

세상에...

 

 

예전에 먹던거하고 다르네.. 생선이 다이어트중인가 너무나 빈약하다... ㅠㅠ

게다가 치즈도 반장... ㅋㅋ 이런경우도 있구먼.

눈감고 먹으니 그래도 살도 두툼하고 예전의 그맛이 살아난다.

맘에 안드는건 눈감고 먹으면 다 맛있다.

 

 

한국 맥도날드에선 한동안 없어졌다가 신상으로 다시나왔다.

한국메뉴명은 필레오피쉬

이 메뉴는 1962년 발매했다니 59년된 나름 전통의 메뉴네.

알라스카산 대구살로 만들었다고!

앱깔아서 무료로 받은 감튀.

 

 

감튀는 호불호가 있는 편인데

난 맥도날드하고 버거킹중에서 고르라면 버거킹이 좋다.

휘리릭 먹고 빅맥을 먹을 순서.

 

 

빅맥은 빅맥이다. 전형적인 햄버거맛. ^^

맥도날드 햄버거 = 정크푸드의 대명사지만

매일 먹으면 정크. 가끔 먹으면 감사한 양식.

세줄요약

1. 햄버거 2개 6000원에 행사세일로 먹음.

2. 올만에 먹은 휘쉬버거가 감흥스러웠다.

3. 앱깔았다고 감튀 무료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