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음식

직딩점심: Food Truck의 Chicken Plater + Butter Bread. 말많음

뉴욕낚시꾼 2021. 11. 12. 10:00

 

직딩점심은 두부류가 있는것 같다.

이곳저곳을 개척하는 푸드헌터와 나같은 게으름쟁이.

나의 점심은 지극하게 심플해서 도시락

아니면 샌드위치. 어떤날은 후지사과.

Food truck의 chicken plater, 혹은

coffee cart의 버터브래드등등의 메뉴가 무한루프로 돌아간다.

팬데믹중에는 food truck도 휴무를 하고 한동안 이용을 안했다.

그 트럭도 요즘 다시 부활?을 해서 나도 2주일에 한번은 먹는듯하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맛도 괜찮지만 일터에서 제일 가까움.

우리건물 바로 아래에 있다. ^^;;

나같이 이주변에서 일하는 사림들이 주로 고객이다.

팬데믹전에는 말도안되게 예쁜 직원을 포함해서 3명이 일했었다.

지금은 사장인듯한 친구가 혼자서 일한다.

당시 한창 잘나갈때는 줄도 길게서서 웨이팅이 15분이상일때도 있었다.

아직 팬데믹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서

사람들은 이런 손타는 음식은 꺼리는지

요즘은 한산한편이라 바로바로 받을수있다.

 

 

저 검은옷의 인도아저씨는 선택장애가 있는것 같다.

내가 가기전부터 있었는데 계속 알쏭달쏭한 질문공격 + 갈때까지 정하지 못함...

처음에 내가 추천을 해줬어야하나?

아니야 그러면 더 고민하게 했을지도 몰라..

반대쪽에 있던 Halal Food의 런치카트 아저씨는

3~4년전 이가게의 등장에 타격을 받고 안타깝게 가게를 접었다.

핫도그에서부터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등이 메인이고

라이스와 샐러드가 들어간 Plater가 제일 잘 나간다.

그러고보니 돼지고기가 없네.. 히스패닉 형이던데.

히스패닉 무슬림인가?

 

 

이가게의 고기들은 챠콜그릴로 BBQ초벌을 하고 다시 철판에 굽는식이다.

BBQ불내가 솔솔나는게 참 맛있다. 양도 꽤 많다.

뚜껑을 꾹꾹 눌러야 겨우 닫힐정도의 양이다. ^^

 

 

 

 

라이스도 딱맞게 지어서 이것도 맘에 든다.

두주일정도 지나면 또 먹고싶어지겠지.

다른날. 또다른 무한루프의 한가지.

 

아침이나 점심때 먹을 버터브래드

그냥 빵에 버터를 버른것.

아마 $1.50 (약 1700원)정도 할것 같다.

10년을 넘게 사도 아직도 가격을 모르다니...

 

 

 

얜 촌스럽게 왜 후래쉬가 터지는거여.

건포도가 들어간 (전에 라다가 집에서 만든건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빵.

 

 

읭?

 

 

주문하지 않은게 밑에 하나 더 들어있다.

나를 좋아하는게 틀림없다.

큰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