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뱃놀이 + 생계형낚시...

뉴욕낚시꾼 2020. 6. 27. 10:00

 

 

예전에 다니던 직장의 보스와 뱃놀이를 다녀왔어요.

같은동네 사는데 서로 스케줄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나가지를 못했죠 (실은 왕따 당한듯? ㅋ).

 

낚시대, CO2 구명조끼, 찬음료 (맥주), 낚시통.

얼마전에 닭장용 짚풀더미을 사왔더니 바닥이 꼬질합니다.

 

실은 보트를 살까.. 하고 사전조사차 나갔어요.

 

 

 

동네 바다에 나가서 도미낚시를 했어요. 이동네는 도미가 넘쳐납니다.

특히 올해는 개체수가 남아도는지 도미는 낚시제한기간도 없네요.

단 길이제한 23 cm 이상은 꼭 지켜야합니다.

어디선가 바람같이 나타나는 해양경찰에 적발되면 벌금 60만원.

 

 

 

늦게 나가서 많이 잡지 못했는데 두가족이 한끼먹기엔 적당합니다. ㅎㅎ

 

 

 

난 안먹는다고 내일 너희들 나눠먹으라고 했더니 늦게들어온 저녁에 조금 남겨뒀네요. ^^

 

가지하고 시소 (깻잎비슷한거)는 우리 텃밭에서, 생선은 우리 바다에서. 자급자족 샘플 한접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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