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BBQ 새끼돼지 등갈비, 기타줄갈기, 노미호와 주리혜...

뉴욕낚시꾼 2020. 5. 31. 18:00

 

Baby back rib... 새끼돼지 등갈비라니 한글로해도 영어로해도

이름이 무시무시하네요.ㅎㅎ

새끼돼지라길레 얼마정도 되는 돼지를 사용하는지 검색해보니 

생후1년정도되는 돼지를 쓴다는군요.

그래도 돼지고기 BBQ할때 야들야들 맛있는 부위는 이부위가 최고아닙니까.

쏘리돼지야

하룻밤 불고기양념에 재워둔 돼지갈비입니다.

등갈비를 BBQ할때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slow cook방식을 했어요.

불이 직접 닿지않게 챠콜을 그릴귀퉁이에 넣고,

뚜껑을 닫고 그릴안의 간접열기로 은근히 굽는 방식입니다.

 

 

 

온도조절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이날은 2시간반정도하는식으로

 

 

 

과한 기름은 쪽빠지고 뼈에서 살이 쏙쏙 분리됩니다. 살살 녹네요. ^^

 

반찬거리 없을때는 역시 BBQ가 최고입니다.

이 기타도 스트링상태가 메롱이라 어느덧 갈아줄때가 왔어요.

 

 

 

집에 마침 기타줄이 있군요. ㅎㅎ

 

 

 

헐. 열어보니까 1번줄이 없ㅠㅠ

예전에 1번줄이 끊어져서 하나만 갈았던걸 까맣게 잊고있었네요. 

 

새줄로 갈고 연습좀 하려고 의기양양(?) 기대했는데...

아마존에 .010한세트 주문해서 다시 일주일을 기다립니다. ㅠㅠ

 

쉬는날, 아침 일찍 일어나 뜨끈한 커피한잔들고 뒷마당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이 시간이 정말 좋네요...

 

Romeo y Julieta, 노미호와 주리혜.

쿠바에서 만들기 시작한 브랜드로 도미니카에서 생산된 좋은 시가입니다.

 

오늘도 파란하늘이 너무 예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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