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양애, 양하 (茗荷)모종구입... ^^

뉴욕낚시꾼 2020. 6. 2. 10:50

 

 

 

양애 (혹은 양하, 묘가, 茗荷)의 모종을 샀다.

양애는 한국의 남부지방과 일본에서 자생하는 식물로써 생강과의 식물이다.

한국살때는 본적도 없었다. 꽃 (순?)을 먹음.

이런모습.

 

 

은은한 생강의 향과 샬롯같은 향등, 양애 특유의 향이 있는데 난 비호.

예전부터 집사람이 너무 좋아해서 인터넷을 뒤져서 구입했다.

 

뿌리 100g이 약 3만원. 모종치고는 비싼감이 있지만 귀한거니까 질렀다.

뿌리만 100g 오는줄 알았더니 풀부분도 달려왔다. 득템.

집롹안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펴보니까 꽤 된다. 잘샀다. ㅋ

 

 

양애는 음지식물이다. 마침 우리집 북향에 딱 좋은 자리가 있다.

별로 맘에 안드는 꽃밭 왼쪽을 약 1.5미터정도 정리했다.

 

 

흙이 영양가 없어보여서 부양토도 조금 섞어줬다.

 

 

앞줄은 풀이 나온곳, 뒷줄에는 뿌리를 심었다.

 

 

4일후.

 

피부색도 돌아오고ㅋ 키도 약 0.5센치정도 자람.

기분탓이 80%

여름이면 수확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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