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애 (혹은 양하, 묘가, 茗荷)의 모종을 샀다.
양애는 한국의 남부지방과 일본에서 자생하는 식물로써 생강과의 식물이다.
한국살때는 본적도 없었다. 꽃 (순?)을 먹음.
이런모습.
은은한 생강의 향과 샬롯같은 향등, 양애 특유의 향이 있는데 난 비호.
예전부터 집사람이 너무 좋아해서 인터넷을 뒤져서 구입했다.
뿌리 100g이 약 3만원. 모종치고는 비싼감이 있지만 귀한거니까 질렀다.
뿌리만 100g 오는줄 알았더니 풀부분도 달려왔다. 득템.
집롹안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펴보니까 꽤 된다. 잘샀다. ㅋ
양애는 음지식물이다. 마침 우리집 북향에 딱 좋은 자리가 있다.
별로 맘에 안드는 꽃밭 왼쪽을 약 1.5미터정도 정리했다.
흙이 영양가 없어보여서 부양토도 조금 섞어줬다.
앞줄은 풀이 나온곳, 뒷줄에는 뿌리를 심었다.
4일후.
피부색도 돌아오고ㅋ 키도 약 0.5센치정도 자람.
기분탓이 80%
여름이면 수확할수 있을것 같다.
.
'낚시꾼의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깻잎구하기... 잠깐 눈물좀 닦고... (0) | 2020.06.07 |
---|---|
헉. 출근하는데... (0) | 2020.06.03 |
BBQ 새끼돼지 등갈비, 기타줄갈기, 노미호와 주리혜... (0) | 2020.05.31 |
텃밭 야채 근황... (0) | 2020.05.30 |
2주만에 한국슈퍼가기 (0) | 2020.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