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중에 징그러울수있는 사진이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로빈이 알을 낳고...
헉... 14일째날 새집밑에 있는 테이블에 껍질을 발견했다. 누가 침입을 해서 로빈알에 해꼬지를 한게 아닐까.
서둘러서 새둥지를 확인해봤다.
ㅋㅋㅋㅋ
어쩌면 위키에서 말한대로 딱 14일만에 부화를 하냐. 남은 하나는 안타깝게 골았거나 사산?을 한것 같다. 6월9일
인줄 알았더니 다음날 보니까 그건 맨 나중에 낳은 알인듯 무사히 4개가 모두 부화했다. ^^ 6월10일
보는사람에 따라 징그러울지 모르겠지만 꼬물꼬물 새 생명이 너무 귀엽다. 껍질은 아까 밖에 떨어진것 말고 보이지 않는걸 봐서 어미새가 다 먹었나보다. 하긴 알 낳느라고 캴슘소비가 많았을텐데 골다공증도 염두해서 칼슘도 보충해야지.
엄마새와 아빠새는 둘이 교대로 품어주다가 이제는 육아모드에 돌입하고 내내 모이를 물어나르느라 분주하다.
위는 아빠새. 다른표현으로 숫놈. 가슴의 깃털이 진한 오랜지색이고 눈주변의 화이트 마스카라가 진하다.
이건 엄마새. 숫컷에 비해 가슴깃털이 less 화려하다.
다시보자. 위는 암놈, 아래는 숫놈. 언듯보면 비슷비슷하지만 이렇게 비교를 하면 확연히 다른점이 보인다.
6월16일.
부화하고 5일째인데 이렇게나 많이 자랐다.
됬고 나 밥조.
아빠새가 지렁이를 물고왔다.
사랑스러운 새끼들을 바라보는 아빠새의 눈길.
어미새, 애비새들이 바쁜틈을 타서 아빠새 2호 등장.
4마리를 공평하게 멕이는것도 일이다.
6월17일
6월20일.
부화하고 11일째인데 벌써 이렇게나 컷다.
가끔 파닥파닥 날개짓 연습도 한다.
휴가시작하고 거의 10일이 넘었네요... ^^;;
아직 2주정도 더 남았으니 뭣좀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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