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 일상생활

사월이 근황... ^^

뉴욕낚시꾼 2022. 12. 22. 21:00

 

딸래미의 마지막 경기출전때. Lake Placid라는 동계올림픽이 펼쳐졌던 곳에서 매년 나름 큰 경기에 참가했었다.

경기가 며칠간 계속되는지라 짐도 상당하다.

 

 

 

 

레이크뷰의 호텔방. 워낙 추운 동네라서 겨울동안에는 내내 꽁꽁얼어붙는다.

 

 

 

선수입장

 

 

 

 

 

 

사월이가 개막식 성화점화자로 뽑혔다.

 

 

 

 

 

 

 

 

 

 

 

호텔안 수영장.

 

 

 

 

 

경기는 3,4일동안 여러차례 펼쳐지는듯... 나는 가본적이 없다.

 

 

 

첫날 연습

 

 

 

경기중

 

 

 

 

아마 점프 직전인듯

 

 

 

 

 

 

 

 

 

 

경기끝나고 개인시간.

같은팀 절친하고 호수에서 눈썰매.

 

 

 

 

​□

 

다른날 리허설

 

 

 

 

 

 

경기중

 

 

 

몇번 따라가봤는데 사월이 경기는 가슴이 떨려서 도저히 못보겠다.

 

 

 

 

 

 

 

이건 싱크로스케이팅이라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경기. 보고있으면 팀웍이 참 대단하고 멋지다.

 

 

다른팀들을 보면 퀸즈구에서 온팀은 동양인이 대부분인 팀도 있고, 브롱스같은곳은 흑인아이들이 대부분 인데데 우리동네 팀에는 모두 백인에 동양인은 사월이 하나라서 멀리서 봐도 금방 찾을수가 있다. ^^

그나저나 이경기를 마지막으로 사월이는 어느날 연습하고 돌아오더니 그날로 스케이트를 그만두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링크에 나가서 트레이닝하고 학교 끝나면 또 레슨받고, 게다가 다른주에 원정경기를 가거나 뉴욕주에의 경기등 두어달에 한번씩 있는 경기출전도 체력적이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너무나 쌓여서 감당을 못하겠나보다.

넓은 스케이트장을 두세명이 쓸때도 있고 어떤때는 아무도없는 반짝이는 새얼음위에서 혼자 연습하는 날도 있는 다른지역이라면 상상도 못할 좋은 환경이었다. 오래동안 피겨스케이트를 했지만 피겨스케이트에 특출난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더이상 본인이 감당하지 못한다면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받아들였다. 그래서 스케이트는 종지부를 찍었다. 본인도 미련은 하나도 없는듯하다.

근황 2 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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